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152

감독 :토니 크랜츠

출연 :토마스 카바나, 파겟 브로스터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40세 생일을 맞은 주인공 아저씨..

생일파티를 마친 다음날에 병원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가게됩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농담도 잘하는 의사와 어여뿐 간호사 덕분에 기분좋게 마취약을 얻어맞고 잠이 듭니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온놈에 땀이 나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담당의사와 병원 변호사에게서 이름이 비슷한 다른 환자로 착각하고 어만데를 수술했다는 것을 듣게됩니다.

여차저차해서 한쪽 다리도 절단하게 되는데.. ㅠ.ㅠ

그건그렇고..

중간에 혼수상태와 현실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부분에서 헷갈리기도 하였습니다.

저 장면이 혼수상태인지 현실인지.. 긴가민가 하였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모두 이해하게 되지만요..

이 영화는 시작과 끝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작할때 주인공 아저씨와 부인의 대화내용중에 떨어지는 꿈을 꾸면 죽는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아저씨가 병원 밖으로 몸을 던지면서 떨어져 죽게되는 상황의 복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료사고의 경각심과 존엄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존엄사가 인정되어 생명연명장치를 떼어냈던 김할머니...

몇일 못가서 돌아가실거라고들 했지만.. 아직까지 살아계십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재미만 놓고 보자면.. 그다지..

지루한 감이 있어서 러닝타임을 확인해 봤더니 2시간 가까이 되네요..

정말 길어서 지루했던건지 아님 재미가 없어서 지루했던건지.. 이것도 햇갈리네..

암튼.. 서브라임 그러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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