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감독 :스튜어트 홉웰
출연 :안토니아 베나스, 루시 홀트, 크레이그 로버트 영, 데이빗 스턴, 에이미 쉴즈, Cristi Hogas
나의 평점 : 6.5점
공포, 호러영화제인 애프터 다크 호러 페스트 2009 에 출품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영화도 이 영화제에 출픔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기환 감독의 "두사람이다" 라는 영화입니다.
종종 다크호러페스트 출품작들을 보아왔습니다만 꼭 좋은 영화만 출품되는건 아닌듯 하네요.
물론 다잉브리드나 퍼킨스14 같은 영화들은 충분히 재미나게 보았습니다만..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들도 심심치않게 있는듯 합니다.
이 영화제에 출품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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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클럽에 갔다가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패이스라는 여자애와 친구가 되는 롤라.
물론 계획적인 접근에 의해서 친구가 되는겁니다.
농촌마을에 살고있는 롤라는 남자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 모두 죽이고
롤라의 가족들은 뒤처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왔던 롤라의 성격장애..
싸이코패스라 해도 될만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듯 합니다.
이걸 모를리 없는 가족들은 어찌하지 못하고..
롤라가 죽여대는 남자들의 뒷처리를 해오고 있었던듯 합니다.
롤라는 "새로 태어나고 싶다" 며 말버릇 처럼 말합니다.
그러던 그녀앞에 페이스가 나타난 것입니다.
페이스를 자신을 대신할 대상으로 삼으려 한것이지요.
롤라는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아버지에게 뒤집어 쒸을 계획으로
페이스를 자신의 시체로 쓰려합니다.
경찰이 왔을때..
온 가족이 죽어있고 그 시체안에 페이스의 시체를 넣어둔다면..
경찰들이 롤라 자신도 죽었다고 생각할것이라는 계획.
그리고 자신은 새로운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계획이지요.
바로 자신을 대신해 죽은 페이스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계획.
롤라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어떻게 될까요?
결론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초중반에 약간 루즈한 느낌이 있었고 중반이후에나 볼만해집니다.
초중반의 지루함을 버티면서까지 이 영화를 꼭 보라고는 못하겠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께만 킬링타임용으로 던져봅니다.
슬로터 .. 그러합니다.
반츄!!
추신 : 혹시라도 이 영화를 보실분들 중에 다른 리뷰들을 참고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제목의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와 이 영화를 헷갈려 쓴 리뷰들이 많습니다.
제가 쓴 리뷰의 영화는 "스튜어트 홉웰" 감독의 "슬로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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