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감독 :기디온 래프
출연 :도라 버치(알렉스), 데릭 맥야(토드), 지전 에머리(윌리), 카밴 리스(쉘던), 글로리아 봇시스(클레어)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스포주의]
미쿡의 아마추어 레슬링팀이 원정경기를 하러 우크라이나로 가는데..
기차역에서영어가 통하지 않아 티켓도 못끊고 영어가 안통한다고 소리만 빽빽 질르는 시츄에이션..
어색한 영어로 "내가 니들을 도와줄 수 있을거 같은데..." 하며 다가오는 여인네..
소리만 빽빽 질러대던 감독은 금발 여인네의 손길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이쿠야~ 감사합니다."
그 금발 여인네를 따라 기차를 타게된 레슬링 팀..
선수들끼리 왕게임을 하다가 한놈이 걸려서 마지막 칸까지 팬티만 입고 다녀오라고 시키는데..
팬티한장 걸치고 좋다고 뛰어가던 그 선수는..
늙은 텔레토비 닮은 남자에게 잡혀가 척추 신경이 끊기고 눈알도 뽑히게 됩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왕게임하던 선수들은 그냥 침대칸으로 돌아가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어제 왕게임에서 내보낸 그 선수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찾아 나섭니다.
일이 커지게 되자 그 기차의 차장 및 졸개들도 레슬링 팀을 본격적으로 슥삭 하려하고..
한 팀은 잡아 죽이려 하고 한 팀은 도망가려고 하는 술래잡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결국 다 잡아 죽이는데 딱 한사람만 탈출하게 된다는 그러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그러하고..
많이 본듯한 내용이라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식상하기까지도 하였네요.
레슬링 팀이 탔던 그 기차는 외국인들을 잡아서 장기를 적출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이식수술까지 하는 이동식 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뭐 그러한 기차였다는 내용이고요.
영화를 보면서 미쿡인에 대한 유럽사람들의 인식이 어떠한지 대충 짐작이 갔고요..
돈이라면 뭐든지 다~ 되는 현 세태를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얘기할뻔 했지만..
너~무 식상합니다.
너무 많이 본 내용이고 장면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류의 영화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말랑말랑한 영화 위주로 보셨던 분들은 깜짝을 놀랠수도 있습니다.
좀 잔인하거던요..
특히나 인트로 장면..
사람을 뉘어놓고 칼로 수평으로 쭉~ 가르고 껍데기를 홀랑 벗깁니다.
트레인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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