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릴러, 공포 | 미국 | 100| 개봉 2000.03.25

감독 :데이빗 코엡

출연 :케빈 베이컨(톰 위츠키)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귀신과 대화를 하는 꼬마 제이크..

어느날 보모에게 납치아닌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가출하여 연락이 안되던 그 보모의 언니와 대화도 하고 매일 본다는 제이크..

그리고 처제에게 최면을 받은 이후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는 제이크의 아버지.. 톰..

제이크와 톰, 그 보모의 언니..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

오랜만에 귀신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대부분의 서양 귀신영화는 귀신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죽이거나 하는 형식이 많은데요..

이 영화는 그러한 형식이 아니라 마치 동양의 귀신처럼..

원한을 가지고 죽은 귀신이 자신의 한을 풀어달라는..

뭐 그러한 형식입니다.

동양에서는 흔한 소재입니다만 서양 영화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니 조금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영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케빈베이컨의 연기가 이 영화를 살렸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다른 허접한 연기력의 배우가 톰의 역활을 했다면..

이 영화는 그저그런 영화가 됐을것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관객들을 얼마나 영화에 몰입할수 있게 하는지 바로미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케빈베이컨 최고!!

그리고 이 영화 중간에 한국인 아줌마가 나옵니다.

아주 잠깐 나옵니다.

문앞에 서서는 이렇게 대사를 칩니다.

"옆 골목으로 가세요!"

"옆으로요!"

"옆으로요!"

근데 느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짜증스럽게 느껴지는 한국인 아줌마의 모습...

감독이 한국을 싫어하나?

그리고 중간쯤에 가출한 소녀이야기가 나오는데..

누군가 얘길합니다.

"흑인이 데리고 가던데.."

이 부분도 그렇고 한국인 아줌마도 그렇고..

감독이 약간은 인종차별적인 사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영화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스터 오브 에코..

추천합니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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