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노원 갑에 이번 4.11 총선 민주통합당 후보로 김용민 이라는 나꼼수 멤버가 출마하였습니다.

조선일보와 뉴데일리가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 고 연일 주요뉴스로 다루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조중동과 나꼼수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 그동안 나꼼수에 처 맞고도 대응할 논리를 찾지 못했던 조선일보가 이번에 나꼼수 멤버 용민이에게 분풀이 겸, 민주통합당도 깔겸, 새누리당에 힘도 실어줄 겸.. 겸사겸사 선빵을 날렸습니다.

바로바로 8년전 김용민이 했던 인터넷 방송에서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을 성폭행해서 죽여야 한다' 는 멘트와 유영철을 거론했다는 둥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며 '김용민은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하라' 고 종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모든 언론사, 방송사에서 용민이의 욕설을 문제삼고 나서기 시작했고 용민이를 공천했던 민주통합당도 용민이의 사퇴를 두고 논의를 하는 등 상황은 더욱 암울해저가고 있는데 용민이는 사과동영상만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고 사퇴할 생각은 없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용민이는 뻔뻔한 천하의 개 호로자식이 되어가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민이가 왜 그러한 욕을 하게 됐는지 아시는 분은 몇 없을 듯 하네요.

뭐, 인터넷 방송 컨셉이 그랬느니.. 김구라와 함께 한 방송이었는데 그럼 김구라도 방송하면 안되는건데 외 용민이만 가지고 그러냐는둥.. 핵심을 비켜가는 소리만 해데는 한심한 용민이 지자들의 얘기도 들어봤을 겁니다.

까는 사람이나 방어하는 사람이나 모두 핵심을 벗어나서 쉰소리들만 해데고 있습니다.

왜! 왜! 왜! 용민이가 그런 욕을 하게 됐는지.. 그게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용민이는 쿠바의 콴타나모 섬에 수용된 수감자들에게저질러진 부시정권의 반인권적 태도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수감자들에게 오줌을 싸고 구타에 성폭행도 부지기수고..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었잖아요.. 기억 나시나요?

콴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은 세계 각국에서 미군에 의해 잡혀온 아랍인들인데요.. 그들에게 가해진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 상황에 대한 용민이의 멘트였던 것입니다.

있지도 않는 "대량 학살무기"를 찾겠다는 핑계로 이라크를 침공한 미쿡의 전쟁 미치광이 부시대통령.

그의 이라크 침공을 쉴드처주고 지원한 미쿡 국무장관 라이스를 향한 욕멘트였습니다.

그 전쟁으로 이유없이 죽어간 민간인이 몇명이고 이렇게 감옥에 갖혀 개취급도 못받는 사람들이 몇명인지..

그 사진들을 찾아보니.. 정말 욕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욕할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더 잔인하고 욕나오는 사진들도 많이 있지만 너무 잔인해서 올리지 못하고 그나마 건전한(?) 것으로 몇장 올려봅니다.




추신 : 해커가 '김용민'氏 보다 1살이 많은 관계로 '용민이'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이 투표날입니다. '도올 김용옥' 께서 투표 안하는 새끼는 나쁜새끼라고 하셨습니다. ^^

누굴 찍던간에 꼭 투표합시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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