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 무비 (Sad Movie, 2005) - 조금만 슬픈영화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 108 분 | 개봉 2005.10.20

감독 :권종관

출연 : 정우성(이진우), 임수정(안수정), 차태현(정하석), 손태영(최숙현), 염정아(염주영)

등급 :12세 관람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4커플의 슬픈 사랑이야기입니다.

커플이라고 하기는 뭐하게 네커플중에 엄마와 아들, 모자간의 사랑도 있습니다.

암튼 각기 다른상황에서의슬픈 사랑의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라고 만든 영화같습니다만.. 눈물이 많이 나진 않네요.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도 있고 약간은 억지스러운 설정들도 보였습니다.

그래도 여성분들은 많이 감동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사랑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인 면을 갈망하는 여성분들이 참 많기에..

사실 저도 울긴 울었어요..

그런데 내용이 슬퍼서가 아니었습니다.

동화된다고 하나요? 배우들의 슬픈표정을 보고서 나도 모르게 같이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몇몇 배우들은 참 훌륭한것 같습니다.

좋은배우들 데려다가 맥시멈으로 뽑지 못해서 그게 좀 아쉽긴 했지만..

나름 선전했다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신민아가 쓰고 나왔던 빨강머리 인형이 참 귀엽네요. ^^

새드무비 .. 그러합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