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 93 분
감독 :프리츠 키어쉬
출연 :피터 호튼, 린다 해밀턴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스포주의]
스티븐킹의 원작소설을 필름으로 옮긴 영화입니다.
현재 7편까지 제작되어 있는 시리즈 중 1984년에 제작된 첫번째 시리즈를 보았습니다.
몇페이지 되지도 않는 짧은 단편소설을 가지고 이렇게 장장 7편까지 시리즈를 만들기 까지 하다니..
영화가 재밌다면야 말이 필요없지만 그정도도 아니고.. 과연 무슨 이유인지 알 수 가 없네요.
첫장면이 참 끔찍합니다...
동네사람들이 아침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하는 허름한 스낵바...
다들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수다도 떨고 그러고 있는 상황..
여 종업원이 커피를 따르고.. 그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다 픽 픽 쓰러집니다.
커피를 먹지 않았거나 참을성이 많아 아직 죽지않은 사람들은 직접 목을 따서 죽여버립니다.
10대 청소년들로 보이는 그들은.. 이렇게 그 동네의 모든 어른들을 다 쳐죽이고 자기들만의 신을 모십니다.
바로.. "옥수수 밭을 걷는 자" 라는 괴물 혹은 악마를 신으로 모시고 마을의 아이들이 신자가 됩니다.
그래서 그 마을에서 도망치려는 아이들이나 그 마을에 들어오는 어른들을 잡아다 제물로 받치게 합니다.
또한 그 마을에서 성인이 되는 사람(만 19세가 되는 날)을 그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게 됩니다.
제물로 받쳐지는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무슨 축복이라도 받은양 기꺼이 제물이 되길 바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마을을 지나가는 젊은 커플들이 걸려들게 됩니다.
결국 그 젊은 커플들이 못된 아이들과 그들이 모시는 신을 물리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첫장면에서 잠깐 "오~" 했어고요.. ^^;
테미네이터에서 "샤라 코너" 역할로 유명한 "린다 헤밀턴" 의 젊은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옥수수밭이 너무 넓어서 정말 저 안에서 살인사건이 나더라도 아무도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저런데가 정말 무섭지요..
주위에는 집 한채없고 사람도 아무도 없고 온통 옥수수밭으로만 둘러싸여서 옥수수 잎이 사각거리는 소리에
왼만한 비명소리는 들리지도 않을것이고..
저런데서 뭔 일이 나더래도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네요.
일리언 .. 그러합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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