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99| 개봉 2010.01.14

감독 :오렌 펠리

출연 :케이티 피더스턴(케이티), 미카 슬로앳(마이카), 마크 프레드릭스(심령술사), 애슐리 팰머(다이안)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처음 이 영화를 선택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블레어 윗치" 라는 영화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해서 영~ 안땡겼었습니다.

"블레어 윗치" 를 정말 재미없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ㅠ.ㅠ

그래도.. "정말 무섭다" 는 리뷰를 몇개 보았던 터라 속는셈 치고 보기로 한것입니다.

근데... 안봤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

무섭다기 보다는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페이크다큐라는 형식으로 모든 상황이 연출된 상황이지만 실제처럼 마치 다큐처럼 보여주는 형식인데요..

영화 중간중간 연출한 티가 보여서 아쉽기도 했지만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영화 내내"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고통을 격는 커플의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폴터가이스트" 라는 것은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가 건들지도 않았는데 괜히 책상이 저절로 움직인다던가 컵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현상 말이지요.

괜히 문이 열린다던가 하는 현상은 종종 우리들도 격게됩니다.

대부분은 "바람이 부나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요..

헌데.. 영화처럼 어떤 존재가 있어서 그들이 움직이게 하는거라면.. 오늘밤 잠자기는 다 글렀습니다. ㅠ.ㅠ

생각 안할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아마.. 예민하신 분들중에는 이 영화 본 이후에 자다가 가위눌리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딴짓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고요..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추신:영화를 제대로 느끼실려면 불을 다 꺼놓고 혼자서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사시는 분이라면 오늘밤 주무시기는 글렀습니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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