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 루마니아 | 112| 개봉 2008.02.28

감독 :크리스티안 문쥬

출연 :아나마리아 마린차(오틸리아), 로라 바실리우(가비타), 블라드 이바노브(베베)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1987년의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임신한 대학생이 불법으로 낙태를 하는 모습을 그냥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유럽영화의 장점이자 단점.. 심드렁 하게 흘러가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그 상황에서 몇발자국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도는 뭔가 있어보이고 심오한 의미가 있는것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지루함도 함께 느끼게 합니다.

내용은 심각한 내용입니다.

그때 그시절 루마니아의 시대상도 보여지고..

친구의 불법낙태를 도와주며 느끼던 감정들..

한번 생각해볼만한 소재였지만..

이 영화로 인해서 더욱 생각이 많아졌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임신4개월인데..

그 애를 떼어내서 쓰래기통에 버리는 모습에..

비정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뿐입니다.

유럽의 영화감독들은 한사람에게서 제작하는 법을 배우는것인지..

하나같이 느리고 남얘기하듯 하는듯한 모습이 조금씩 지루해집니다.

그래도 소재는 의미있는 것이니 반추하겠습니다.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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