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감독 :토니 기글리오

출연 :Josh Randall, 브리아나 브라운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젊은 커플이 여행갔다가 싸이코 가족을 만난다는 이야기 ^^;

낯선곳에 가서 살인마에게 죽는다는.. 너무나도 케케묵은 스토리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러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나름 봐줄만 했습니다.

시간때우기에는 괜찮은듯 싶네요.

한적한 시골마을에 도착한 커플은 산속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가는 도중에 한 여자를 만나 팀버폴스라는 곳이 경치가 좋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잤는데..

새벽에 깨벗고 수영을 즐기던 여친이 갑자기 사라지고..

남친이 찾아나서면서 이야기가 점점 재밌어집니다.

이후의 내용은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특별히 코멘트할 정도는 아니네요.

리뷰는 여기까지..

팀버폴스 .. 킬링타임용으로만 던집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97| 개봉 2009.03.12

감독 :마커스 니스펠

출연 : 자레드 페이다레키(클레이 밀러), 다니엘 파나베이커(제나), 아만다 라이거티(휘트니 밀러)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 확장판을 보았습니다. ==

크리스탈 레이크 캠핑장에서 제이슨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스토리는 예상대로 제이슨의 살인 퍼레이드가 주입니다.

사실 요즘엔 흔하디 흔한 소재가 되었지요.

13일의 금요일 1편이나왔을때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시킬정도로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13일의 금요일은 스스로 탄생시킨 그 아류작들의 하나인듯 해 보여지기까지도 합니다.

그러나! ...... 제이슨은 제이슨입니다.

기대가 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긴 하였습니다만..

이정도면 전작에 누를 끼칠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제이슨이 총을 맞았는데도 죽지 않더라.."

"기계에 머리를 갈아서 죽였는데도 다시 살아나더라."

제이슨을 몰라서 하는 얘기들..

그동안의 시리즈에서 제이슨은 수없이 죽었다 살아나고 죽었다 살아나고 하였습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안보신 분이라면 말도 않된다 할것입니다만..

쭉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당연한듯 받아들이고 다른 부분에 집중하였을 것입니다.

넘처나는 허접한 슬래셔무비들 중에서 그나마 밥값은 한 것같습니다.

13일의 금요일 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본다면 보통이상의 슬래셔무비입니다.

꼭 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시간되는 분들은 한번씩들 봐도 될 듯 합니다.

DVD 대여료가 아깝거나 하지는 않을 영화입니다.

추신 :완벽한 갑빠를 장시간 보여주신 브리역의 줄리아나 길(Julianna Guill)양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다큐멘터리 | 미국 | 88

감독 :빌 구텐타그, 댄 스터만

출연 :휴고 암스트롱(존 마지), 로잘린드 차오(창 유 젱)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1937년 12월 중국의 난징에 도착한 일본군에 의해 자행되었던 학살, 강간, 약탈 등등..

인간이 할 수 없는 개 망나니 짓을 했던 일본군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전쟁을 할때 장교들은 병사들에게 당근을 주곤합니다.

점령지에서의 만행을 부추기거나 묵인하는 것이지요..

그들의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전쟁을 치르느라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겠나.]

[이런 당근없이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하겠나.]

그래서 이러한 만행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그때의 일본군이 나와 인터뷰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때의 중국인 소녀를 강간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실실쪼개던.. 그 노인네..

아직까지 천수를 누리고있다니.. 세상 정말 불공평하다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영화의 구성은 이미 죽은 증인들을 대신해 대역배우들을 않혀놓고..

그들이 그때 당시의 자료(일기, 편지 등등)을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형식이고..

중간중간의 중국인과 일본군 인터뷰는 실제입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스릴러 | 미쿡 | 101분

감독 : 패트릭 루지어

출연 : 잰슨 애클스(톰 해니거), 제이미 킹(사라 팰머)

등급 :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5점(10점만점)










이 영화는 1981년도에 조지 미할카 감독이 만든 캐나다영화 "피의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이라는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입니다.

광산의 갱도가 무너저 굴 안에서 작업하던 사람이 갖히는 사고가 일어났고..

한정된 공간에 갖힌 사람들...

산소부족을 이유로 그중 한명이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서 혼자서 살아 구출됩니다.

구출이후 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병원사람들을 몽땅죽이고 동네 젊은이들까지 쳐 죽인후 자취를 감춥니다.

그로 부터 10년후...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되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곡괭이 살인마의 모습.. 반갑네요..

프릿빌트 라는 영화에서도 곡괭이 살인마가 나오는데..

그에비해 조금 더 잔인한 살인마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재미는 단연 잔인한 살인장면이지만..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누가 살인마 인지 맞춰보는 재미인데요.

종반부쯤에 총을 든 사라가 남편과 예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

분명 둘중에 하나는 살인마인거 같은데.. 과연 누가 살인마일지.. 누굴 쏴죽여얄 할지..

사실 저는 살인마를 알아맞추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영화보시면서 함 맞춰보세요..

그리고 슈퍼내추럴인가 하는 미드에 나왔던 잰슨 애클스가 사라의 옛날 남자친구로 나오네요..

상당히 중요한 역으로 출연합니다.

제가 미드를 잘 안봐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고요..

생기긴 반반하게 잘 생겼네요..

결론도 얘기하면 할말이 많은데..

결론까지 얘기하면 보는데 재미가 반감이 되기때문에 결론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음...

기대에 비해서 잔인함의 수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 물론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아주 잔인하지만서도..

잔인한거 좋아하는 저로서는 비슷한 영상들을 많이 봐와서 특별한 재미는 덜하였던거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이네요.

단, 18세 관람가이니 어른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블러디 발렌타인 ..

반츄!!

추신 : 알몸으로 주차장을 뛰어다녀 주신 이름모를 여배우께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SF,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2| 개봉 2002.11.22

감독 :리차드 켈리

출연 :제이크 질렌홀(도니 다코)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미들섹스라는 마을에 사는 도니다코.. 고딩입니다.

몽유병인지 정신분열증인지 모를.. 약간은 이상한 아이입니다.

어느날 밤에 토끼탈을 쓴 프랭크에게 불려 나가게 되고 곧 종말이 올것이라는 얘기를 듣게됩니다.

바로 이때가 도니다코의 또다른 삶(시한부 운명:종말의 날은 바로 도니다코의 새로운 삶이 끝나는 시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원래의 운명이라면 프랭크에게 불려나가지 않고 자다가 비행기 엔진에 깔려 죽어야 했지요.

암튼 죽어야 될 운명을 거스르고 새로운 삶을 사는 도니다코..

그의 새로운 삶때문에 애꿎은 사람들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결국은 프랭크가 알려준 종말의 날..

그 날에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 가면서 도니다코는 죽고..

그의 새로운 삶에서 죽었던 사람들은 다시 살게 된다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사실 이 영화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뭐여? 저 애는 누구야? 외 저렇게 된거야?

영화보면서 수많은 의문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결국 종반부에 가서 해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좋은영화네 훌륭한 영화네..

말들을 많이 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제가 볼적엔 그다지.. 추천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고 좋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풀어낼까 하는 감독의 연출력은 정말 화가 날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감독은 영화제작 경험이 별로 없을것입니다.

서투른 연출실력으로 큰 의미를 보여주려 했던게 오류라면 오류일수 도 있겠네요.

도니다코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SF, 스릴러 | 미국 | 85

감독 :벤 락

출연 :카를로스 버나드(아론 리터), 매튜 St. 패트릭(세스 스테드맨), 록몬드 던바(케인)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깜깜한 밤에..

손님도 몇명 없고 썰렁하기만 한 마트에 갑자기 한 무리의 무장강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죽입니다.

근데 강도들이라면 돈을 털어서 도망가던가 해야될텐데..

살아남은 사람들을 한명씩 데려다가 새끼손가락을 잘라내는 이상한 짓을 합니다.

이들이 외 이런 이상한 짓을 했는지는 영화를 보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외계생물체에 대한 내용으로사람몸속에 들어가 기생하는 생물체를 처치하는 내용입니다.

영화가 너무 무난한듯 합니다.

너무 평범해요..

재미가 없지는 않으나 찾아서 볼 정도가 되지 못하고 아무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정도의 재미입니다.

마지막 장면의뻔한 반전에서도 점수를 많이 까먹네요..

그래도 정~ 볼 영화가 없다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집안에 초등학생이라도 있다면 애들에게 보여주세요.

애들은 좋아할듯 합니다.

에일리언 레이더스 ..

그러합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감독 :로버트 홀

출연 :바비 슈 루더, 케빈 게이지, 레나 헤디, 숀 월렌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깨어나 보니 관속이고.. 내가 누구인지 이름은 무엇인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F컵의 갑빠를 자랑하는 창녀아가씨..

관뚜껑을 따고 나와 지나가던 차를 얻어타 도망을 가게 되는데..

살인마가 따라붙어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영화가 참..

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든거 같은 느낌입니다.

영화 제작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감독인듯 하네요..

이 영화의 감독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붉은모래(Red sands, 2009)라는 영화에 공동제작자로 참여했던데요..

역쉬.. 영화 연출뿐 아니라 보는 눈도 좋지 못한듯 합니다. ㅠ.ㅠ

제가 아무리 잔인한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런식이라면.. 사양하겠습니다.

뺨에 칼을 집어넣고 그대로 긁어 올려서 얼굴을 면도해내는 장면이라든가..

몇장면에서는 나름 괜찮았습니다만..

그게 다였습니다.

레이드 투 레스트 ..

킬링타임용으로도 한참 부족한듯 합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호스텔 1편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90| 개봉 2007.12.06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 허난데즈(팩스톤), 데릭 리차드슨(조쉬), 이토르 구드욘손(올리)

등급 :18세 관람가

호스텔 2편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성인영화 | 93

감독 :일라이 로스

출연 :로렌 거먼(베스), 로저 바트(스튜어트)




공포영화중에서 가장 선정적이고 잔인한 영화.. 호스텔입니다.

이미 여러번 보았던 영화인데.. 오늘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느꼈던 카타르시스가 다시금 되살아나면서..

오~ 역쉬.. 일라이 로스.. 딱 내스타일이다 싶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겸 시나리오 작가인 일라이 로스..

그의 성향이 가장 정확히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영화가 바로 호스텔 시리즈입니다.

다른짓을 못하게 하는 이쁘니들의 몸짓과 피튀는 영상들..

어디가서 이런 영화를 또 볼수 있을지..

3편도 빨리 만들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어떤 영화정보에는 1편의 감독이 일라이 로스라고 나오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이었고 일라이 로스는 각본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2편에서는 각본과 감독 모두 일라이 로스가 하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일라이 로스 감독의 차이점을 바로 알 수 있는 시리즈인데요..

1편은 스릴러에다 슬래셔, 에로, 고어를 아주 잘 버무려서 도데체 다른짓을 할 수도 없고..

자막이 올라가고 나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연출실력을 잘 보여줍니다.

이에 비해 2편은..

약간은 내용이 허전하다 싶은 맘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스릴감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고요..

그러나!! 일라이 로스 감독의 화면구성의 천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체의 여인을 거꾸로 메달아 놓은 바로 그 아래에 한 여인이 누워서 낫을 휘둘러 피범벅이 되는 장면..

으... 저절로 인상이 써지지만 그래도 눈도 깜빡이지 않고 뚫어져라 주시하게 됩니다.

낫이 여인의 살을 긁고 지나가는 소리.. 닭살이 돋습니다.

일본 여인네의 눈알을 잘라내는 장면이나 기차에치여 몸뚱아리가 아작나는 장면..

남자 성기를 니퍼(절단기)로 잘라내서 개에게 던져주는 화끈한 여인네의 모습까지..

아주 작정하고 극으로 치닫습니다.

1편에서 보여줬던 암스테르담에서의 선정적인 장면들까지..

더이상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것입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형편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워낙 보여지는 화면이 충격적이라 내용이 약간 묻히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인간성에 대한 약간의 고찰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아직까지도 호스텔 시리즈를 못보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아주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마인드의 분이라면 감상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 18세관람가이니 아예 볼 생각을 하지 마세요.

호스텔을 보지 않고서는 공포영화를 논하지 마세요.

호스텔 시리즈 강력추천합니다.

강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87| 개봉 2009.04.09

감독 :찰스 가드, 토마스 가드

출연 :에밀리 브라우닝(안나), 아리엘 케벨(알렉스), 엘리자베스 뱅크스(레이첼)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국내의 장화홍련을 헐리웃에서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물론 완벽한 리메이크는 아니지만서도..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장화홍련을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큰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영화였지만..

리메이크 원작과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장화홍련의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입니다.

원작의 내용을 많이 따라가고 있지만 결국에는 흔해빠진 싸이코스릴러가 되버리고 마네요..ㅠ.ㅠ

특히나 배우들의 포스는 너무나도 차이가 납니다.

표정 자체가 대사인 새엄마 역할의 염정아.. 그녀의 포스는 절대 못따라오는 레이첼..

임수정, 문근영 캐릭터 또한 안나와 알렉스가 절대로 따라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내용만 조금 비슷한 다른영화인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똑같은내용을 다른감독이 만들어도 다를터인데.. 각색한 내용을 다른 감독이 제작한다면 물론 다를테지요.

원작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평점 7점정도의 킬링타임용은 충분히 되는 영화입니다.

많은 동양의 영화들이 헐리웃으로 팔려나가 미쿡 옷을 입고 다시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과연 몇개나 빛을 보았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ㅠ.ㅠ

동양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는 헐리웃 영화는 과연 언제쯤이나 나올지..

동양의 원작영화를 가져가서도 이렇듯 표현하지 못하는데..

사실 헐리웃에서 동양의 감성에만 맞춰서 영화를 제작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팔아먹어야 할테니깐요.

그래도 원작의 느낌에 좀더 충실해줬으면 하는 맘인데..

뭐 욕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만드는건 제작자 맘이니깐요.

평범한 싸이코스릴러가 되버린 미쿡판 장화홍련.. 안나와 알랙스 ..

킬링타임용으로만 던저봅니다.

반츄!!

추신 : 알렉스 역의 "아리엘 케벨" 이라는 배우가 제시카 알바의 어릴적 모습을 조금 닮았네요.. 아주 조금.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미스터리, SF, 스릴러 | 미국 | 106| 개봉 2002.08.09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멜 깁슨, 호아킨 피닉스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미스터리 서클.. 아시죠?

외계인들의 항법지도라기도 하고 비행접시가 내려앉았다 떠난 자리라기도 하고..

외딴곳에서 옥수수농장을 하는 전직 신부(멜깁슨) 가족이 외계인을 만난다는 스토리입니다.

어떻게 외계인을 만나고 만나서 뭘 어떻게 하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이런류의 영화를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식스센스나 빌리지 같은 그의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이런쪽으로는 소질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신부의 아내를 차로 치여 죽인 레이라는 역할로 잠시 출연합니다.

외계인 소재의 SF영화인지 신을 소재로 한 종교영화인지..

감독의 멱살을 잡고 물어보고 싶기도 했지만 보는사람들 맘이겠지요.

영화의 제목인 SIGN 이 과연.. 외계인이 만들어놓은 미스테리서클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이 보여주는 싸인인지는 영화가 끝나도 알길이 없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났을때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필연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부가족이 격는 모든것들이 우연일수도 있지만 신이 일부러 만들어 놓은 필연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신부복을 입는 멜깁슨을 봐서는 신의 계시.. 신의 싸인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만 하기에는 너무 큰 오류가 있습니다.

뭘 하던지 다~ 신의 뜻이라면.. 그건 인간이 인간이 아닌게 되는 것이지요.

나름의 의지를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인간인데..

모든 것이 다 신이 그렇게 하도록 만든것이라면..

나중에 혹시라도 제 2의 노아의 방주가 일어난다면..

누구를 배에 태울지 어떻게 판단한다는 것인지.. 다들 신의 뜻대로 그렇게 한것인데..

뭐.. 이렇게 태클을 걸자면 걸 수 있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냥 다른생각안하고 보면 쏠쏠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영화였지만..

괜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감독때문에 어만 사람들만 신의 뜻이네 미스터리 서클이네..

그러면서 싸우고들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있는 영화입니다.

싸인 ..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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