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 82 분
감독 :토비 윌킨스
출연 :쉐어 위햄, 폴로 코스탄조, 질 와그너, 찰스 베이커, 레이첼 커브스, 로렐 위트셋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길가다 어색하게 만난 네사람이 식인 식물에게 쫓기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가 조촐하게 만들어진거 같지만 나름 잘 만들어진듯 합니다.
큰 재미는 없었지만 나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예산이라 스토리도 간단하고 볼거리도 많진 않았지만 킬링타임용은 충분히 되는듯 합니다.
"루인스" 라는 영화를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도 살인식물입니다...
그러나 루인스에서의 그 식물과는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루인스에서의 식물은 인간 스스로가 자신들을 찾아오도록 꼬득이는 약간은 수동적인 모습인데 비해
이 영화에서의 식물은 직접 인간을 찾아나서는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장소는 딱 세곳입니다.
젊은 커플이 텐트를 치려던 공터, 차를 빼앗겼던 도로, 식인식물과의 혈투가 벌어지는 주유소..
등장인물도 다섯손가락에 꼽을만큼(사실은 6명이 나옵니다)..
저예산 티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없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 중간쯤 되는.. 딱 킬링타임용 영화 같습니다.
스플린터 ..
파리지옥이나 끈끈이 주걱 정도의 잡초가 아닙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던집니다.
반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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