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공포, 코미디,SF | 영국 | 비디오영화 | 93

감독 :제이크 웨스트

출연 :샘 버틀러(릭키 앤더슨), 에밀리 부스(미쉘 폭스), 크리스 아담슨(라이어 윌리엄스)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허허벌판에서 예민한 작업중인 한 커플..

외계인에게 잡혀가 남자는 항문에 드릴을 박아 죽이고.. 여자에게는 외계인 아이를 임신시키는데..

한편.. 3류 찌찔 방송국에서는 시청률 올릴 꼼수를 찾다가..

외계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여자를 찾아가 취재를 하기로 합니다.

외계인 아이를 임신한 여자를 만나는 방송팀은 외계인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연기자들도 함께 데리고 와서 취재가 아닌 연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던중.. 농장의 소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는 외계인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농장 주인들과 외계인을 찾아가 싸움을 하게 됩니다.

비디오용 영화입니다.

음.. 타깃은 B급 메니아들로 보입니다.

영화의 절반정도가 외계인과 인간들의 싸움입니다.

칼, 애초기(벌초할때 쓰는 기계), 전기톱 등으로 외계인과 신나게 싸우는 영화입니다.

허접한 특수효과가 이러한 영화들을 보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피가튀고 사람이 죽어나가지만 무섭다기 보다는 웃음이 나는 그러한 영화입니다.

마치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를 보는듯.. 유치하면서도 귀엽고 웃음이 납니다.

정상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들이라면 이영화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킬링타임용 영화를 원하는 분이나 B급 메니아들에게만 들이밀어 봅니다.

이블 에일리언 .. 그러합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86| 개봉 2006.07.14

감독 :사이먼 웨스트

출연 :카밀라 벨(질 존슨), 존 보벡(루이스), 케이티 캐시디(티파니)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베이비시터로 일하기 위해 외딴곳에 홀로 덩그러니 세워저있는 최첨단 저택에 가게되는 "질"..

그집에서 살인마를 만나게 되는데..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 것처럼..

전화로 살살 긴장을 주고.. 바짝 쫄았을때 나타나는 살인마..

영화의2/3가 살인마가 질을 전화로 쫄게하는 내용입니다.

그리 높은 긴장감은 아니었지만 쏠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여쁜 주인공 아가씨의 모습에 뻑이 갔습니다.

눈꼬리가 살짝 처진게 정말 착할것 같은 모습..

남자들의 이상형 "이쁘고 착한 여자".. 바로 그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이쁘니를 보는 맛에 그냥 볼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빅재미는 없었지만 잔잔한 스릴감과 이쁜 여배우의 모습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때 .. 반철만 추천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국 | 93

감독 :프리츠 키어쉬

출연 :피터 호튼, 린다 해밀턴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스포주의]

스티븐킹의 원작소설을 필름으로 옮긴 영화입니다.

현재 7편까지 제작되어 있는 시리즈 중 1984년에 제작된 첫번째 시리즈를 보았습니다.

몇페이지 되지도 않는 짧은 단편소설을 가지고 이렇게 장장 7편까지 시리즈를 만들기 까지 하다니..

영화가 재밌다면야 말이 필요없지만 그정도도 아니고.. 과연 무슨 이유인지 알 수 가 없네요.

첫장면이 참 끔찍합니다...

동네사람들이 아침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하는 허름한 스낵바...

다들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수다도 떨고 그러고 있는 상황..

여 종업원이 커피를 따르고.. 그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다 픽 픽 쓰러집니다.

커피를 먹지 않았거나 참을성이 많아 아직 죽지않은 사람들은 직접 목을 따서 죽여버립니다.

10대 청소년들로 보이는 그들은.. 이렇게 그 동네의 모든 어른들을 다 쳐죽이고 자기들만의 신을 모십니다.

바로.. "옥수수 밭을 걷는 자" 라는 괴물 혹은 악마를 신으로 모시고 마을의 아이들이 신자가 됩니다.

그래서 그 마을에서 도망치려는 아이들이나 그 마을에 들어오는 어른들을 잡아다 제물로 받치게 합니다.

또한 그 마을에서 성인이 되는 사람(만 19세가 되는 날)을 그 신에게 제물로 바쳐지게 됩니다.

제물로 받쳐지는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무슨 축복이라도 받은양 기꺼이 제물이 되길 바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마을을 지나가는 젊은 커플들이 걸려들게 됩니다.

결국 그 젊은 커플들이 못된 아이들과 그들이 모시는 신을 물리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첫장면에서 잠깐 "오~" 했어고요.. ^^;

테미네이터에서 "샤라 코너" 역할로 유명한 "린다 헤밀턴" 의 젊은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옥수수밭이 너무 넓어서 정말 저 안에서 살인사건이 나더라도 아무도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저런데가 정말 무섭지요..

주위에는 집 한채없고 사람도 아무도 없고 온통 옥수수밭으로만 둘러싸여서 옥수수 잎이 사각거리는 소리에

왼만한 비명소리는 들리지도 않을것이고..

저런데서 뭔 일이 나더래도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네요.

일리언 .. 그러합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코미디 | 한국 | 128| 개봉 2009.05.28

감독 :봉준호

출연 :김혜자(도준 모), 원빈(윤도준), 진구(도준 친구)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5점(10점만점)



한약방을 하며 무자격 시침 시술을 하고 다니는 엄마..

그 엄마에게는 어눌한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김혜자와 원빈..

동네 바보로 찍힌 아들 도준이는 친구따라 다니면서 자잘한 사건 사고를 일으켜 엄마 속을 태우곤 하는데..

어느날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도준이가 살인범으로 지목되 경찰에 잡혀가게 됩니다.

엄마는 아들 도준이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경찰은 사건을 서둘러 종료하고 도준이는 철창행..

암마 스스로 도준이의 결백을 입증하려 변호사도 사고, 직접 증거를 찾아 다니기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도준이가 살인범이라는 걸 알게 된 엄마..

과연.. 영화의 결말을 어떻게 맺을지..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빈이 연기했던 도준이라는 캐릭터..

어눌하고 바보같아 보이지만 맘속엔 뭔가 숨기고 있는듯한..

알듯 말듯한 그의 언행들..

"정팔이가 외그랬을까?"

"머리에 피가 질질 나니까.. 빨리 병원에 데려가라고 사람들이 잘 볼수있게 옥상에 시체를 갖다놓은거지.."

"어.. 그런거지.."

위 대사에서처럼 자신이 범인인걸 알지만 정팔이에게 뒤집어 씌우는 부분과..

시침 통을 엄마에게 갖다주며.. "엄마.. 이런걸 흘리고 다니면 안돼지.." 하던 부분..

얘가 정말 알면서 그러는 것인지 모르고 한 얘기인지..

제 생각에는 모르고 한 얘기일것 같습니다.

벤츠 백미러를 친구가 부셨는데도 자신이 부셨다고 했던 것을 봤을때는

조금전에 일어난 상황이라도 기억을 하지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살인범이 아니라고 믿는거 같습니다.

근데.. 알고서 한 얘기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은 뭔지..

정말 알고서 한 얘기라면 지금까지 어눌하게 행동한 것들도 모두 계획적이었어야 하는데..

우발적인 살인도 계획적이었어야 맞고..

아~ 헷갈린다 헷갈려..

봉감독님.. 외 이런 부분을 넣어서 헷갈리게 하나요..?

음... 반절만 추천해봅니다.

마더 ..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판타지, 미스터리 | 멕시코, 이탈리아 | 123| 개봉 1994.11.26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출연 :악셀 조도로프스키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이 영화는..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사건의 범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사람들을 죽여서 마당에 묻었는데 30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범인은 정신질환을 이유로 감옥으로 가지 않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지금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알레한드로가 직접 범인을 찾아가 인터뷰하여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인 피닉스 역의 "악셀 조도로프스키" 는 감독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컬트무빕니다.

특정의 소수만이 광적으로 지지하는 영화라는 뜻이지요.

음.. 그래서 그런지 대중적이지는 않네요..

별 감흥을 못느끼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서커스단장인 아버지와 곡예사겸 사이비교주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피닉스..

피닉스의 엄마는.. 바람피우던 아버지와 내연녀의 성기에 염산을 뿌리게됩니다.

이에 격분.. 아버지는 엄마의 양 팔을 자르고 자신은 자살해버립니다.

그리고 내연녀는 피닉스의 친구인 "엘마" 를 데리고 도망처버리는데..

이 모든 모습을목격하게 된 피닉스..

충격을 받고 정신병원에 맏겨져 성장하게 됩니다.

어느날 병원밖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병원을 탈출 어머니를 따라가게 됩니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두 팔이 잘린 엄마.. 피닉스는 엄마의 팔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하품할대 입을 가려주고.. 밥먹을때 수저를 들어 먹여주고.. 바느질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냥 해주는게 아니라..

판토마임을 하듯이 엄마뒤에 바짝 붙어서 마치 엄마의 손이 하는 것처럼..

너무 자연스러워서 가끔 정말 엄마 손인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엄마와 함게 생활하던 도중에 피닉스의 눈에 들어오는 여인들을 어머니는 죽이라 명령합니다.

피닉스의 팔은 피닉스의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것이어서

어머니가 명령을 내리면 피닉스도 어쩔수 없이 팔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 팔이 어머니의 명령을 듣고 여인들을 죽이게 되는 겁니다.

결국 어릴적 친구인 엘마가 찾아와 이미 죽은 어머니의 환상에 피닉스가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의 환상에서 빠져나오도록 해주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중반까지는 도데체 이게 뭔내용인가 이하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엄마의 환영이었다는 결말을 보고 그때서야 이해를 했습니다.

암튼 평범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볼만한 영화이지만..

대중적이지 않다는거 기억하시고요..

후회할 수 도 있다는 가정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성스러운 피 .. 반절만 추천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홍콩 | 1980

감독 :모돈불

출연 :Shen Chan

나의 평점 : 5점(10점만점)



홍콩으로 밀입국하다 인신매매단에 잡힌 본토(중국)사람들의 이야기..

인신매매단에 잡혀서 온갖 폭력(강간, 살인)에 시달리다가..

인신매매단의 두목을 죽이고 나머지 졸개들까지 잡아 탈출을 하게 되지만

결국 경찰에게 잡히고 만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경찰에게서 도망친 단 한사람..

다이아몬드 힐.. 이라는 곳을 찾아가지만..

다이아몬드 힐에 가면 다이아몬드가 지천에 널려있을 줄 알았던 그 청년..

순진한 건지 무식한건지..

다이아몬드 힐에 도착해보니 그냥 산속에 위치한 달동네 일뿐.

어디에도 다이아몬드는 없다는 것을 알고

소리를 고래고래 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가 참.. 거시기 하네요.

아무리 30년 전의 영화라 하지만..

출연하는 남녀 모두 성기와 음모를 그냥 보여줍니다.

그냥 보여주는게 아니라..

일부러 보여주려고 카메라 엥글도 희한하게 잡고..

감독의 의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야동을 찍으시지.. 췟!!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이라는 큰 뜻을 품었지만 그것은 허울일 뿐.

야동.. 그것도 삼류 찌질이 들이나 보는 저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절대로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심해서 한숨이 다 나옵니다.

얘기 하기도 싫으네요..

그건그렇고.

같은 아시아라 하더라도 정말 민족이 다르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어쩜 저렇게 찌질한지..

말하는 것이라던지 생긴 모습이라던지..

저는 사실 중국인들을정말로 싫어라 합니다.

일본인들보다도 더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꼴뵈기 싫은 모습으로 비쳤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불법체류자들.. 당연히 쫓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처럼 폭력을 가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잡아서 추방조치 해야됩니다.

그들을 돕고 있는 시민단체들도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이 일으키는 범죄마저도 "어쩔 수 없었다."거나

"불쌍한 사람들이다."는 이유로 감싸는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물론 범죄를 일으키는 불법체류자는 그들중 일부겠지만..

그래도 그들때문에 피해보는 자국민들은 무슨 죄인지..

그들의 인권이 중요하다면 자국민의 인권도 중요합니다.

그들이 일으키는 강간, 폭력, 살인 건수는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난하고 착한 사람들이라 배고파서 빵하나 훔치고 자판기 털어가고..

그러한 시시한것들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들에 의해서 자국민이 강간당하거나 죽거나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무일 없이 잘 살 수 있었던 자국민들이 죽는다는 겁니다.

2007년도의 외국인 범죄 건수가 23,351 건이나 됩니다.

불법체류자들만 제대로 단속하더라도 상당부분의 외국인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난 그래요..

불법체류자들이 정말 싫어요.

인종차별주의자네 뭐네 저한테 그러더라도 난 정말로 싫어요!!

TV 나 뉴스에서 그러한 외국인 범죄소식을 들을때는 피가 끓습니다.

혼자 흥분해서 영화와는 큰 상관없는 얘기만 했네요.

암튼 그러합니다.

대선 .. Lost Souls..비츄합니다.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국 | 단편영화

감독 : 트라이그브 앨리스터 디즌, 럭키 맥키

출연 : 브라이언 콕스, 노엘 피셔, 톰 시즈모어, 카일 겔너, 실로 페르난데즈, 로렌 버켈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14살 된 개.. 레드를 데리고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던할아버지..

난데없이 10대 찌질이들이 나타나 레드를 총으로 쏴죽여버립니다.

할아버지의 50번째 생일날에 아내가 선물로 줬던 레드..

아내도 죽고 가족이라고는 레드밖에 없었는데 그 레드를 죽였으니..

열받은 할아버지는 그 10대 찌질이들의 부모를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지만..

부전자전이라고.. 그 애미애비도 매 한가지였으니..ㅠ.ㅠ

법으로 어떻게 해볼라고 보안관 친구를 찾아가 소송을 해보지만..

그 찌질이 10대들의 부모는 정계에 두루두루 발이 넓어 게임이 되덜 않습니다.

과연.. 개 살인사건은 어떻게 마무리 될것인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개를 너무 사랑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할아버지의 고군분투 복수이야기..

레드였습니다.

해커의 어릴적이 생각나네요..

시골에서 살았었는데"곰" 이라고 불렀던 개를 키웠었습니다.

온몸의 털이 곰처럼 흙갈색이였고 근육이 남달라투견과도 같은 뽀대를 자랑하던개였습니다.

똥개였는데 그렇게 떡대였습니다. 어깨가 떡 벌어지고 성질도 무식해서..

물어죽인 닭과 고양이가 한두마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주인이랍시고 나한테는 안어울리게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 불르면 달려오고 그랬었는데..

그놈이 죽기 몇년전부터 걸음을 잘 못걸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다리에는 이상이 없는데..

눈이 잘 안보여서 걷지를 못하는거라고.. 노안이 왔다며.. 밥이나 잘 먹여주라고..ㅠ.ㅠ

그렇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어느날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17년 동안이나 함께했는데.. 많이 서운하고 슬프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이처럼 개와 오래살다보면 개가 그냥 개가 아닙니다.

친구고 가족이고 그렇습니다.

개를 좋아라 하는 분들은 재미나게 볼 수 있고요..

그다지 개를 좋아라 하지 않는 분들은 큰 감흥이 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반절만 추천합니다.

레드 .. 반츄!!

PS:그래도 저는 가끔 개고기를 먹습니다. ㅠ.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인지.. 뭐.. 즐겨먹지는 않고요..

거래처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본의 아니게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러 빼지는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얘기는 괜히 말했나?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152

감독 :토니 크랜츠

출연 :토마스 카바나, 파겟 브로스터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40세 생일을 맞은 주인공 아저씨..

생일파티를 마친 다음날에 병원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가게됩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농담도 잘하는 의사와 어여뿐 간호사 덕분에 기분좋게 마취약을 얻어맞고 잠이 듭니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온놈에 땀이 나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담당의사와 병원 변호사에게서 이름이 비슷한 다른 환자로 착각하고 어만데를 수술했다는 것을 듣게됩니다.

여차저차해서 한쪽 다리도 절단하게 되는데.. ㅠ.ㅠ

그건그렇고..

중간에 혼수상태와 현실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부분에서 헷갈리기도 하였습니다.

저 장면이 혼수상태인지 현실인지.. 긴가민가 하였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모두 이해하게 되지만요..

이 영화는 시작과 끝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작할때 주인공 아저씨와 부인의 대화내용중에 떨어지는 꿈을 꾸면 죽는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아저씨가 병원 밖으로 몸을 던지면서 떨어져 죽게되는 상황의 복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료사고의 경각심과 존엄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존엄사가 인정되어 생명연명장치를 떼어냈던 김할머니...

몇일 못가서 돌아가실거라고들 했지만.. 아직까지 살아계십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재미만 놓고 보자면.. 그다지..

지루한 감이 있어서 러닝타임을 확인해 봤더니 2시간 가까이 되네요..

정말 길어서 지루했던건지 아님 재미가 없어서 지루했던건지.. 이것도 햇갈리네..

암튼.. 서브라임 그러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쿡 | 90분

감독 : Stephen Durham
출연 : Grace Johnston, Tracy Kay, Jason Padgett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두 오빠와 사는 주인공 아가씨.. 엠버..

엠버가 학교에 가다가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넣고 길을 가는데..

넣으라는 기름은 안넣고 뭘 집어넣은 것인지 가다가 차가 퍼져버립니다.

차에서 내려서 허적거리고 있다가 납치되는 엠버..

몇일째 연락이 안되자 오빠들이 엠버를 찾아 나서고..

엠버가 잡혀있던 그곳에 도착합니다.

엠버가 잡혀있던 곳에는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잡혀있는데.

모두들 싸이코 가족의 2세를 임신하기 위한 여자들..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돌연변이들도 섞여있고..

암튼 이상한 가족들이 살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아주 혈통이 좋은 여자들만

강간으로 임신시키고 아이를 얻은후 죽여버리는..

그러한 희한한 가족들에게 엠버가 잡혀간겁니다.

그 혈통이 좋은것을 판별하기 위해서 여자들끼리 서로 싸움을 시킵니다.

싸워서 이기는 여자를 임신시키는 것이지요.

암튼.. 결국엔 오빠들이 엠버를 구한다는..

뭐 그러한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감독의 연출력은 말할것도 없고..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발연기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무료한 시간 보내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분홍색츄리닝을 입은 아가씨..

몸이 탄탄하네.. 잔근육이 장난이 아녀~

멋있어.. 여잔데 멋있어..

블러드라인스 ..그러합니다.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 미국 | 138| 개봉 2009.05.14

감독 :론 하워드

출연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교회를 향한 과학의 복수극?..

500년전 탄생한 일루미나티의 부활..

일루미나티는 과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단체였으나 교회의 탄압에 의해 사라졌던 비밀결사단체였는데

교황이 죽은 이후 다시 그 조직이 나타나 교회에 복수를 시작합니다.

교황이 죽은 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해야 하는데..

새 교황이 될만한 신부 4명을 납치하고 한시간에 한명씩 죽이겠다고예고합니다.

예고한대로 한명씩차례대로 죽이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에4번째 신부를 죽이고..

복수의 점을 찍는 마지막 피니시 블로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과학실험에서 얻어진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물질..

영화상에서는 반물질이라고 번역을 했던데요..

음..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공기에 접촉하면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암튼.. 그반물질을 폭파시킴으로써 교회를 날려버리려 합니다.

이 폭발물을 찾아서 없애려는과정이 주 내용입니다.

영화 제목을 보고 "엑소시스트" 류의 영화가 아닌가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혹시라도 공포영화를 찾는 분이라면 이영화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류의 영화가 아닙니다.

평범한 스릴러일 뿐입니다.

천사와 악마 .. 그러합니다.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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