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 한국 | 99| 개봉 2009.09.09

감독 :홍기선

출연 :정진영(박 검사), 장근석(피어슨), 신승환(알렉스), 오광록(김 변호사 (알렉스의 변호사)), 고창석(알렉스 부)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1997년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일명 "이태원 살인사건" 을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미쿡에서 한국으로 놀러온 어린것들 둘이서 화장실에 들어가 한국인 청년을 살해한 사건..

인트로에서 인물들이나 사건내용은 픽션이라는 멘트를 보여주긴 하지만 크게 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 부족하다 싶은 맘이 많이 들었네요..

긴장감이 떨어지는 이유는..아마도 연기자들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박검사 역할의 "정진영" 을 제외하곤 나머지 연기자들은 이 영화의 평점을 많이도 깍아 먹네요.

홍기선 감독이 만든 영화중에 "선택" 이라는 영화도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좋은 의미와 생각을 가지게 해 주었던 영화로 기억하지만..

재미면에서는 역시.. 부족한 연출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살인사건을 재미나게 연출해 달라는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몰입도..

영화에 얼마나 빠져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홍기선 감독의 연출은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재미보다는 의미를 중요시하는 듯 합니다.

다~ 감독마다 연출 스타일이 다르지만..

홍기선 감독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할 수 는 있겠지만..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를 만들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제가 투자자라면..

홍기선 감독의 영화에는 투자하지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처럼 한국에 들어와 사고치는 외국놈들..

정말 다 때려죽이고 싶은 맘이네요..

마찬가지로 해외에 나가서 호구짓하는 한국인들도 정말 꼴불견입니다.

그 나라에 가면.. 제발 좀 그 나라 사람들에게 피해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국

감독 :마이클 도허티

출연 :퀸 로드(샘), 브라이언 콕스(미스터 크릭)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슈퍼맨 리턴즈"나 "엑스맨2" 같은 영화에서 각본을 주로 썼던 "마이클 도허티"의 감독 대뷰작입니다.

여러가지의 다른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스토리 형식은 나름 재미났습니다..

할로윈데이에 일어난 이야기인데요..

초반에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따로국밥도 아니고 쌩뚱맞게 저 이야기는 외꺼내?" 라는 생각도 들다가..

중반부터 서로의 다른 이야기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귀여운 느낌도 좋았고 여러가지로 허접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만..

뭐.. 다 좋다고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홀맨(만두머리)을 닮은 꼬마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허세부리는 호호 할아버지와의 전투신(?)에서 보여지니 홀맨 얼굴이 궁금하신 분들은 재미가 없더라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트릭 오어 트릿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코미디, 공포 | 영국 | 89

감독 :제이크 웨스트

출연 :대니 다이어, 스테판 그레이엄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남자친구들끼리 "무들리" 라는 마을에 여행을 갔는데 남자는 다 죽어서 없고 좀비가 된 여자들만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 마을에서 여러 재미난 시츄에이션을 보여주며빠져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무서운 영화가 아닙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같은 곳곳에 코미디가 숨어있는.. 아니 숨어있다기 보다는 대놓고 웃어보자고 만든 그런 영화입니다.

외쿡 코미디라 모두 다 빵빵 터지지는 않았고요..

종종 코드가 맞는 부분에서는 웃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남자 배우들 배부분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한 얼굴들이었는데요..

특히나 "대니 다이어"는 기억이 또렷하네요.

제가 정말 많이 웃었던 공포,코미디 "세브란스" 에도 나왔던 배우라 기억이 나네요.

꼭 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듯 합니다.

도그 하우스 .. 반츄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92

감독 :드클랜 오브라이언

출연 :톰 프리더릭, 자넷 몽고메리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3편은 차라리 만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기대를 저버리고 허무할 수가 있나.. ㅠ.ㅠ

레프팅을 즐기던 젊은이 한무리가 돌연변이에게 당한 그곳으로 범죄자들을 태운 호송차량이 들르게 되고 돌연변이를 만난다는 스토리입니다.

1편에서의 긴장감도.. 2편에서의 잔인함도.. 아무것도 없는 삼류 찌질한 동영상이 되어버린 3편을 보고 정말 한 숨이 나왔습니다.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도 없고 저질 CG를 감추려 화면은 밤신(night scene)만 계속되 깜깜해서 암것도 안보이고..

환장허겄네..

시리즈는 아무감독이나 다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정도라면 전편을 모독하는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그냥 아무나 만들고 싶으면 만들 수 있는 것인지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3편의 감독은 최소한 1편 2편 만든 감독들에게 미안한 맘이라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따위 동영상에 "데드캠프" 라는 이름을 갖다 붙일 수 가 있는 것인지..

데드캠프 3편은 완전히 비츄합니다.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미국, 캐나다 | 122| 개봉 2009.08.20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베라 파미가(케이트 콜맨), 피터 사스가드(존 콜맨), 이사벨 퍼만(에스더)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WOW~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 하나 건진 것 같네요..

두시간이넘는 러닝타임인데도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보면서 "오맨" 이라는 영화도 잠시 잠깐 생각이 났네요..

"오맨" 의"데미안" 을 연상케하는 "에스더"의 모습이 새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영화가 감칠맛이 있네요.. ^^;

셋째아이를 유산하게 된 케이트는 유산은 했지만 아이를 입양하여 그 아이에게 대신 사랑을 주겠다며 고아원에서 아이를 하나 데려오게 됩니다.

그 꼬마애가 바로 "에스더" 라는 애인데요..

에스더를 입양한 이후 그 집안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에스더의 살벌한 연기에 심취해있었는데.. 병원에서 에스더에게 강력한 싸다구를 날리는 케이트의 모습에 속이 다 시원했었네요.

반전이라고 할 수 도 있는 에스더의 비밀도신선했고요...

끊기지 않고 끝까지 잘 이어가는 긴장감도 훌륭하네요..

오펀 : 천사의 비밀 .. 재밌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슬릴러 | 범죄 | 미국

감독 :요나스 아커룬트

출연 :장쯔이(크리스틴), 데니스 퀘이드(에이단 브레슬린)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요한계시록 6장? 거기에 나오는 호스맨들..

그들을 흉내내어 사람들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형사 브레슬린이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장쯔이가 호스맨중의 한명으로 출연하고 나름 중요한 역할이지만 실제 출연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듯 하네요..

중국인들이 장쯔이가 이 영화에서 맏은 배역때문에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릴적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다 양아버지에게 간강당하고 이에 격분!! 범죄를 저지른다는..

뭐.. 장쯔이 뿐 아니라 많은 동양의 여배우들이 미쿡영화에서 맏은 배역들은대부분 대동소이 합니다.

성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거나 불쌍하고 안쓰럽고 약해빠지고.. 뭐 그런 캐릭터를 맏아서 연기하곤합니다.

자국의 영화로 외국에서 상을 타는 동양인 배우들은 많지만 미쿡영화에 출연하여 상을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선입견이지요..

외 주인공으로 제대로 된 연기를 펼쳐보일 수 있는 배역을 맏지 못하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언젠가 동양의 배우가 헐리웃 영화에 출연하여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요나스 아커룬트 ..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 앵글이라던가 조명등을 너무도 잘 이용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 화면이.. 딱! 라인이 삽니다.

멋진 영상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조금 덜 했지만 이전 영화인 "스펀" 이라는 영화에서는 정말 깜찍한 화면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호스맨" 이라는 영화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 이 영화의 감독이 연출했었던 "스펀" 이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추신 : "스펀" 이라는 영화는 귀여운 마약쟁이들의 자충우돌 인생스토리를 그린 깜찍한 영화입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 한국 | 106| 개봉 2009.08.12

감독 :이용주

출연 :남상미(신들린 소녀의 언니, 희진), 류승룡(형사, 태환), 김보연(희진/소진 자매의 엄마)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길거리를 가다보면..

마이크를 들고 "예수를 믿읍시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 예수를 믿읍시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교회 나오라고 집까지 찾아다니면서 귀찮게 하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혼자 좋아서 그런다면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제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강요하고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일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늦잠 좀 자려는데.. 초인종을 눌러대서 결국 깨우고야 마는 그 심뽀는 뭔지..

살인충동을 느낀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

암튼.. 그렇게 맹신하는 사람을 엄마로 둔 희진(남상미)은 동생이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가 보지만..

엄마는 기도 한다고 교회만 들락거리고 형사는 단순가출일 수 있다며 형식적인 수사를 하는 시츄에이션..

그러던 어느날 이웃 아줌마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아줌마의 유서에 소진(희진의 동생)에게 미안하다는 글귀가 적혀있고..

이후.. 이웃사람들이 하나, 둘 자살하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영화의 긴장감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끝까지 그 긴장감을 놓지 않고 이어지는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또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맹신하고 완전히 빠져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들 상처가 있는 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갑자기 그렇게 될 이유가 없기도 하지요.

불신지옥 ..

나쁘지 않았습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영국, 미국

감독 :레이 고워

출연 :도라 버치(카렌 클락/수잔 해밀턴), 토비 스티븐스(닥터 우드리), 크리스티엔 안홀트(데이빗 해밀턴)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카렌의 꿈을 꾸는 수잔.. 수잔의 꿈을 꾸는 카렌..

내가 너인지 니가 나인지.. 영화에선 누가 진짜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누가 자신의 꿈속에 나타난 가상의 인물인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결국엔 서로 만나게 되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아메리칸 뷰티로 유명해진 "도라 버치"가 카렌과 수잔 1인 2역을 합니다.

감독이 참 불친절합니다.

관객들에게 결론을 알아서 해석하라고 하는 감독들이 참 많지요..

이 감독도 그러하네요..

그런데 막 해석해보고 싶은 정도의 영화가 아니라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게 되는 그러한 특별할것 없는 영화였습니다.

특이사항으로6시 18분에 울리는 "띠~~~" 하는 알람소리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소리로 이렇게 짜증내주는 것도 오랜만에 느끼는것 같네요..

영화가 괜찮았다면 이러한 짜증도 감독의 연출력을 높게 평가하는 근거가 될 터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냥 짜증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오랜전부터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에 적어놓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영화였는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더 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형편없는 영화는 아니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

다크 코너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스릴러 | 미국

감독 :댄 리드

출연 :질리안 앤더슨(앨리스)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파티에 다녀오다 난데없이 나타난 놈들에게 남친은 얻어터지고 여친은 강간을 당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남친은 얼마나 얻어 터졌는지 한쪽 눈은 실명했고 고자가 되어 발기가 되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에 격분한 여친.. 아버지의 총을 들고 복수를 하러 나서게 되는데...

그냥 보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만.. 여러가지로 많이 허술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복수하려는 여친에게 "Are you creaze?"그러면서 소심하게 굴던 남친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복수하려는 모습은 조금.. 앞뒤가 맞지도 않고 이해도 않되고 그러하네요.

그래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보면 봐지는.. 킬링타임용으로는 큰 무리 없는듯 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X-파일로 유명한 스컬리(질리안 앤더슨)가 여친역할로 나오는데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스컬리의 갑빠는 자연산이 아니다는 사실..

혹시라도 갑빠확대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보면 다 티나요.. ^^;

스트레이트 헤드 ..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105

감독 :닉 팔룸보

출연 :스븐 가렛, 토니 토드

나의 평점 : 5점(10점만점)



히틀러의 손자로 나오는 독일남자..

밤마다 여자들 사진을 찍고 아무 이유없이 그냥 죽여버립니다.

다른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첨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여자들 사진찍고 죽이는 장면의 연속입니다.

히틀러 손자라서 그런다는 것인지.. 이거야 원..

도데체 이런 영화는 외 만드는것인지..

리뷰쓰기도 뭐한 그런 영화입니다.

머더 셋 피시즈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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