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82| 개봉 2009.10.01

감독 :데이비드 R. 엘리스

출연 :바비 캠포(닉 오배넌), 샨텔 반샌튼(로리 밀리건), 닉 자노(헌트 위노스키), 핼리 웹(자넷 커닝햄)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자동차 경주를 보러 간 한 무리의 젊은이들..

그중 한 젊은이에게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환영이 보이게 되고, 잠시후 그 환영처럼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환영처럼 하나 둘 사고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게 된다는 걸 알고 그것을 막기위해 의기투합 해보지만..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중 최종편입니다만..

4편이 이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는 없을 듯 하네요.

3편의 부제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이었는데, 4편이 또 이렇게 나온것을 보니 5편도 6편도 나올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재미는 점점 줄어드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중에서 2편이 가장 재밌었던것 같고요. 최근에 나온 4편이 제일 허당인것 같습니다.

재밌는 순서대로 하자면.. 2편, 1편, 3편, 4편 이렇게 정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 시리즈는 주제가 워낙 고정되있어서 더이상의 재미를 주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죽을 사람은 뭔짓을 해도 반드시 죽는다" 라는 주제때문에..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에도 한계가 있을법하고요.

이제 그만두어야 될 시리즈입니다.

데스티네이션 4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99| 개봉 2010.01.14

감독 :오렌 펠리

출연 :케이티 피더스턴(케이티), 미카 슬로앳(마이카), 마크 프레드릭스(심령술사), 애슐리 팰머(다이안)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처음 이 영화를 선택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블레어 윗치" 라는 영화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해서 영~ 안땡겼었습니다.

"블레어 윗치" 를 정말 재미없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ㅠ.ㅠ

그래도.. "정말 무섭다" 는 리뷰를 몇개 보았던 터라 속는셈 치고 보기로 한것입니다.

근데... 안봤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

무섭다기 보다는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페이크다큐라는 형식으로 모든 상황이 연출된 상황이지만 실제처럼 마치 다큐처럼 보여주는 형식인데요..

영화 중간중간 연출한 티가 보여서 아쉽기도 했지만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영화 내내"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고통을 격는 커플의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폴터가이스트" 라는 것은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가 건들지도 않았는데 괜히 책상이 저절로 움직인다던가 컵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현상 말이지요.

괜히 문이 열린다던가 하는 현상은 종종 우리들도 격게됩니다.

대부분은 "바람이 부나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요..

헌데.. 영화처럼 어떤 존재가 있어서 그들이 움직이게 하는거라면.. 오늘밤 잠자기는 다 글렀습니다. ㅠ.ㅠ

생각 안할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아마.. 예민하신 분들중에는 이 영화 본 이후에 자다가 가위눌리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딴짓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고요..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추신:영화를 제대로 느끼실려면 불을 다 꺼놓고 혼자서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사시는 분이라면 오늘밤 주무시기는 글렀습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미국, 캐나다 | 85

감독 :폴 솔렛

출연 :말콤 스튜어트, 사만다 페리스, 가브리엘 로즈, 조던 래드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이제 막 아이를 출산했는데 울지도 않고 움직임도 없습니다.

사산아인줄 알고 산모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려는 순간.. 옹알옹알 꿈틀데는 아이..

출산전 교통사고로 애아빠가 죽어 엄마 혼자서 아이를 키우게 됩니다.

모유를 먹이면 토해내고 또 토해내고..

아무것도 못먹인 아이가 안쓰럽기만 한데..

이상하게 아이 근처에 파리들이 꼬이기 시작하고고약한 냄새도 납니다.

과연.. 이 아이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엄마는 어떤 종(種)일까요?

가끔.. 엄마는 인간이 아니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사마귀가 새끼들에게 자신의 몸을 먹이고 자신은 죽듯이 엄마의 모정이라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때가 많습니다.

"그레이스" 라는 이 영화에서도 모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루즈한 느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긴장감은 끝까지 잘 유지가 되네요..

뭔가 깜짝 깜짝 놀래키거나 자극적인 공포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가 덜 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반절은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캐나다 | 89

감독 :마이클 바펄로

출연 :레아 깁슨, 다릴 해나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영화 제목이 "싸이클" 입니다.

자전거가 아니라 "일정한 주기" 를 뜻합니다.

영화상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을 주기로 뭔가 사건이 생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젊은이 한무리가 광산에 탐사하러 갔다가 살인마에게 죽게되고...

간신히 탈출한 아가씨 하나..

그 주변을 지나던 차를 얻어타게 되고 주유소에 도착해 911에 신고를 하게되지만..

차를 얻어탄 그 아가씨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과 이후.. 모든 스토리가 엉성하고 집중하기가 힘이 드네요..

스릴감 제로에 잔인한 장면 하나 없었고 쌔끈한 이쁘니 하나 볼 수 없었습니다.

재미도.. 의미도.. 볼거리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들이밀기도 어렵네요.

비츄하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 90| 개봉 2010.01.00

감독 :케빈 그루터트

출연 :토빈 벨(직쏘 / 존 크래머), 코스타스 맨다이어(호프만), 샤니 스미스(아만다), 마크 롤스톤(FBI요원 댄)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이제 더이상 쏘우스럽지 않습니다.

평범한 스릴러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지만 쏘우라는 시리즈 타이틀을 달기에는 부족한 듯 합니다.

5편의 주인공인 호프만 형사가 6편에서도 사람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게임을 합니다.

직쏘가 죽기전 남긴 박스에는 6개의 봉투가 들어있고 그 봉투에는 잡아다 게임할 사람들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직쏘의 부인에게 5개의 봉투만 건네받은 호프만은 그 봉투속 사진의 사람들을 잡아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이번에는 직쏘가 암에 걸렸을 당시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부사장을 잡아다 놓고 게임을 하게 되는데..

반전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 6번째 봉투에 들어있는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직쏘의 부인은 왜 그 봉투를 호프만에게 넘겨주지 않았는지..

쉽게 짐작이 가는 반전때문에 김이 새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지난 시리즈와 많이 얽혀있어서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저게 뭔 장면인가..

이해 못하는 분들도 있을 듯 하고요..

보신 분들이라도 저게 몇편에서 있었던 일이었는지 헷갈릴 수 도 있겠습니다.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으셨던 분들께 알려드리는 정보입니다.

직쏘는 머리에 종양이 생겨서 죽게 되는데요..

형사이면서도 직쏘와 손잡고 있는 호프만이 직쏘가 죽은 이후에도 직쏘가 찍어놓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시츄에이션입니다.

그리고 직쏘가 죽으면서 아내에게 박스 하나를 남깁니다.

위 내용만 기억하시고 보시면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쏘우를 기대하지 않고 보신다면 무난하게 무료한 시간 보낼 수 있는 스릴러 입니다.

반절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 한국 | 133| 개봉 2009.04.30

감독 :박찬욱

출연 :송강호(신부, 상현), 김옥빈(태주)

등급 :18세 관람가

평점 : 8점(10점만점)

인간의 욕망과 죄의식을 뱀파이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흥미롭게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그동안 박찬욱 감독이 연출했던 다른영화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각자 나름의 취향에 맞는 영화가 있듯이 박감독의 영화는 저에게 전혀 맞지 않았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관객에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던 그의 연출스타일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독들의 연출스타일 중 하나인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관객들이 알아서 생각하라~" 식의 에메한 마무리..

어떻게 보면 "최고의 영화" 또 다르게 보면 "별것 없는 영화" 가 되기도 하는..

보는 사람에 따라평가가 극과 극인.. 그러한연출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보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박쥐" 라는 영화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재미면에서도 충분했습니다.

해커가 박감독의 영화를 이렇게 재미나게 본 적은 없었습니다.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추신 : 옥빈아~ 오빠가 너 참 좋아하게 됐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SF | 미국, 캐나다 | 92

감독 :조나스 퀘스텔

출연 :러셀 페리어, 로빈 르독스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인간 몸속에 들어가 내장을 먹이삼아 사는 고대 생물체 스커지..

이사람 저사람 옮겨다니면서 원없이 곱창요리를 즐기는 벌레를 과연 처치하게 될지..

불에 태워죽여도 죽지도 않고 때려죽여도 죽일 수 없는 불사조 스커지..

죽일 수는 없지만 이 벌레는 알콜과 전기에 약점이 있었으니..

인간의 x꼭지에 전선을 연결하여 강력한 220V 전류를 흘려보내 몸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하게 되는데..

몇몇 장면에서는 돈 좀 들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커지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과 턱이 너덜너덜 해지는 장면은 돈 좀 들여서 그래픽에 신경쓴 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가장 이 영화를어이없게 만드는 이유는.. 스토리의 인과관계가 부족한 탓입니다.

왜그곳에 갔으며,왜 그런 행동과 대사들을 했는지 앞 스토리와 연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결국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혹시.. 가위질 해 놓은 것은 아닌지 잠시 의심도 해보게 될 정도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많이 모자란 듯 합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추신 : 그래도 여주인공 아가씨는 참 이쁘네요.. ^^;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모험 | 78분

감독 : 엔드류 반 덴 하우텐

나의 평점 : 5점(10점만점)

이렇게 부족한 영화는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스토리, 연기, 연출.. 총체적 난국입니다.

외딴섬에 등대지기가 살고 있었는데.. 인간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그의 자식들이 원주민(?) 처럼 성장하게되고..

짐승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듯이 그들도 해변을 따라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사냥해서 잡아먹고..

쓸만한 사람들은 잡아서 애낳는데 쓰면서 살다가 보안관들이 잡아죽인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더 할 얘기도 없네요..

보지마세요..

오프스프링.. 비츄합니다.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한국 | 76분

감독 : 김진원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스너프를 찍기위해 사람들을 잡아놓고 쳐 죽이는 장면을 찍는다는 스토리입니다.

다른 내용은 없고 그냥 고문하고 죽이고 하는 장면의 연속입니다.

한국영화중에 이런 영화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2007년도에 있었던 "제 11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에서 처음 선보인 이 영화는 국내보다는 해외를 공략하는 중인가 봅니다.

영어자막도 다 나오네요.. 해외 영화제에 출품한다는 소식도 있고요..

그런데.. 충격적인 영상만으로 뭔가 결과를 얻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다른건 뭐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스너프필름 감독과 봉식이의 연기는 OTL 입니다.

이들의 연기력만 조금 좋았다면 봐줄만 할 뻔했습니다.

그렇더라도.. 한국영화에 이러한 류의 영화가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고맙고 그러네요..

저예산 영화라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흠이 보이기는 했지만 열심히 만들어준 감독과 스텝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공포영화라고 하면 "귀신" 이 주인공인 영화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그점이 정말 맘에 안들어요.. 무섭게라도 만들던가.. 짜증나 정말..

86년도에 나왔던 "여곡성" 만큼의 귀신영화라면 이렇게 짜증내지도 않아요..

어떻게 된것이 예전보다 진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는거 같아요..

뭐.. 한국 귀신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일 수 있습니다만.. 저는 그래요..

요즘의 한국 귀신영화들 정말 병맛이에요.

한국 공포영화의 70%가 귀신이야기 이고 30%가 싸이코패스 이야기입니다.

더 많은 공포장르가 많은데 외 그런것들은 만들지 않는지..

흥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는 없지만.. 그렇다고 시도 조차 하지도 않는 현실이 정말 싫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재미난 한국 공포영화를 보고싶습니다.

장르도 좀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귀신 아니면 싸이코패스가 전부인 한국 공포영화.. 좀 달라집시다!!

도살자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보통의 평범한 분이 보신다면 기분 드러워질것을 잘알기에..

잔인하기도 하고 그래서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캐나다

감독 :Maurice Devereaux
출연 : Ilona Elkin, Nicolas Wright, Neil Napier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카렌에게 끔찍한 그림들이 담겨있는 우편물이 하나 배달되고..

그 이후에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가다.. 그 열차에 타고 있던 "천상의 목소리" 라는 사이비 종교집단 사람들에게 쫓기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열차를 탄 이후에 계속해서 사이비 종교집단 사람들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연속입니다만..

감독의 연출력 부족인지배우들의 연기력 탓인지.. 긴장감이 높지는 않네요..ㅠ.ㅠ

그래도 많이 무료하지는 않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킬링타임용은 되는 듯 합니다.

지구 종말이 다가올것이라는 "천상의 목소리" 단원들이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미명으로 보이는데로 사람들을 쳐죽입니다.

죽여놓고.. "너는 구원받았어.." 그럽니다.

신기한것은 "삐삐" 로 서로 연락한다는 건데요..

삐삐가 정말로 크네요.. 휴대폰만해요.. ^^;

순간.. "풋!" 하고 헛웃음이 나왔네요..

사이비 종교집단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는 영화가 조금 수준미달입니다.

외쿡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사이비 종교집단의 문제가 크지만 이 영화로 인해 더욱 생각해보게 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말씀..

그래도 사이비 종교집단은 정말 문제예요.

이런 얘길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독교가 욕먹는 이유에 대해서 얘길할까 합니다만.. 조심스럽네요..

우리나라에도 여러가지 종교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욕을 먹는 종교가 기독교.. 개신교라고 하지요.

개신교와 천주교와 불교..

나머지 종교단체들은 교인의 수가 많지 않으니 차치하고 위의 세가지 종교로 비교를 하자면..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건.. 성직자의 결혼여부..

결혼을 했다는 것은 배우자에 대한 욕정이 필요불가결한 사항입니다.

계약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부부사이에는 욕정이 기본이 됩니다.

또한 결혼 후에는 합법적으로 욕정을 풀 수 있는배우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까지 있다면 너무도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고요..

자기자신을 제어할 필요가 없거나 제어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통사람들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성직자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지요..

저에게는 "목사님" 이라는 호칭이 "부장님" 이나 "과장님" 정도의 직장의 직책으로 들립니다.

성직자라기 보다는 살면서실수도하고 사고도 치는 그냥 일반인처럼 느껴집니다.

뭐.. 꼭 산속에 들어가서 세상과 단절하고 벽보고 수련한다고훌륭한 성직자라는 것은 아니고..

신부님이나 스님들은 평소에 억지로라도 자기수련의 기회가 많다는 애기입니다.

그렇지 못한 것이 유독 개신교가 욕먹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기독교를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더 할말이 많지만 여기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

또 영화얘기는 하지도 않고 어먼소리만 했네요..ㅠ.ㅠ

암튼.. 엔드 오브 더 라인.. 그러합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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