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 캐나다
감독 :우베 볼
출연 :브렌단 플레처, 샤운 시포스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TV에서 떠벌이는 여러가지 사회문제들..
사람들이 떠드는 모든 문제들..
다들 불만만 토로할뿐 아무도 나서지 않는 말뿐인 그들의 불평은 안하느니만 못하니..
내가 세상에 나가 문제를 해결하겠노라 다짐한 젊은 싸이코청년..
온갖 무기를 들고 길거리로 나섭니다...
귀찮지 않도록 경찰서 먼저 개박살내놓고 길거리에 나서 본격적으로 학살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당~
우베볼 영화답지 않았습니다.
영화 좀 본다는 분들은 "우베볼" 이라는 이 사람을 다들 알것입니다.
영화 선택할때 "우베볼" 감독의 이름이 쓰여 있다면 우선 제껴놓고 보는..
평이 좋지않은 정도가 아니가 화를 내고 욕을 해데는 정도입니다.
관객들 뿐 아니라 평론가들도 그의 영화는 뭐.. 거의 악평으로 도배를 하고 있었지요..
사실 또.. "제 29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감독상도 수상하였던 그였기에 악평은 당연한듯 하였습니다.
얼마전에는 "우베 볼" 자신에게 악평을 남겼던 평론가들을 권투시합으로 흠씬 두들겨 패줬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우베볼" 감독은 아마추어 복싱 선수출신이라는데,, 평론가들 뒤지게 얻어맞지 않았나 짐작해 봅니다.
저도 그의 영화를 몇편 봤었지만... 다시 보고싶지 않은 것들 뿐이었습니다.
과연 어느 누가 투자를 해서 저런 영화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지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우베볼" 자신이 영화사를 차려서 하고 있었네요..ㅠ.ㅠ
그래서 그렇게 계속 찍어낼 수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재미났습니다.
빅재미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무료한 시간 보내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싶었습니다.
말로만 지껄이지 말고 행동하라는 화제도 맘에 들고요.
램페이지.. 그러합니다.
반츄합니다.
반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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