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 한국 | 114| 개봉 2008.01.17

감독 :권칠인

출연 :이미숙(김영미), 김민희(김아미), 안소희(김강애)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엄마 이모 딸내미...

세 여자들의 사랑이야기?

영화가 참 그렇네요..

뭐라고 딱 꼬집어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가 좀 그렇네요.

좋다 나쁘다 재밌다 재미없다.. 뭐라고 할 수가 없네 ㅠ.ㅠ

영화가 끝나고 남는거라고는 김민희의 모습뿐..

내용은기억에 잘 남지도 않을듯 합니다.

그런데도 형편없는 영화다 보지마라고 하기는 싫은..

뭐 그러한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그냥 김민희의 묘한 매력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김민희에 의한 김민희를 위한 김민희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김민희의 묘한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물론 남성분들에 한해서..

내용은 중반부터 결말을 미리 예상할 수 있어서 그닥 좋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아깝거나 DVD대여료가 아까울 정도는 아니니..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 봐도 되겠다 싶네요.

뜨거운것이 좋아 ..

킬링타임용으로만 소개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 미국 | 96| 개봉 2008.04.09

감독 :롭 라이너

출연 :잭 니콜슨(에드워드 콜), 모간 프리먼(카터 챔버스)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시한부 인생의 두 노인이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하여 하나씩 해보는..

그러한 내용의 스토리입니다.

"노킹 헤븐스 도어" 라는 영화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많은 부분이 다르네요..

시한부 인생의 환자들이 해보고싶은것 해보는 그러한 스토리는 같지만..

결론은 서로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는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점이 예상보다 꾀 높던데요..

빅감동은 없는 잔잔한 감동의 가족영화같은 그러한 느낌이었습니다.

DVD대여료가 아깝다거나 시간아까운 영화는 아니니

한번씩들 봐도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게 뭔가요?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모험, 코미디, 드라마 | 미국

감독 :켄 콰피스

출연 :엠버 탐블린(티비), 아메리카 페레라(카멘), 블레이크 리벨리(브리짓), 알렉시스 블레델(레나)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같은 시기에 태어난 네 친구...

여름방학때 각기 헤어집니다.

헤어지기전날 청바지를 하나 사고 돌려입기로 결정..

한번 입고 택배로 보내주면 다시 받아서 입고.. 뭐 그런식입니다.

멕시코, 그리스, 푸에르토리코, 아메리카..

다른나라에서 이민 온 이민자 2세들..

각기 여름을 지내러 떠납니다.

아메라카에서 태어난 티비는 그냥 마트에서 일하면서..

살던데서 삽니다.

각기 다른곳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은 그 청바지를 받아 입으면서 서로를 기억하고

뭔가 기적같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빅감동은 없었지만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네요.

TV에서 보던 하얀 언덕에 파란대문이 보이는 그리스의 풍경은 멋졌고

블레이크 리벨리도 이뻤지만.. 사실 조금 루즈하다 싶은 맘도 있었어요.

뭔가 강한 임팩트.. 울컥하는 감동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이젠 없어졌지만 드라마시티나 베스트극장 정도의 재미라고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잔잔한 재미가 있어요.

청바지 돌려입기 .. 그러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전쟁, 드라마 | 한국 | 126| 개봉 2008.07.23

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시골 아낙, 순이|가수, 써니), 정진영(밴드의 리더, 정만), 정경호(베이시스트, 용득)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착하게 생긴 시골 아낙네가 월남전쟁에 간 남편을 찾아 밴드의 가수가 되어 떠난다는 스토리...

약간은 필연성이 떨어지는 듯 싶었습니다.

순이(수애)가 남편을 찾아 개고생을 다 해가면서까지 만나야될 이유가 있나 싶었습니다.

남편이 월남에 가기전에 시어머니 성화에 매달 면회를 갔으나 손한번 잡아주지 않는 남편..

남편은 또 따로 만나는 애인이 있다는것도 알고 있었던 순이..

남편이 월남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시어머니가 찾아나서자..

월남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월남을 가겠다는 거냐고 시어머니를 말리던 순이..

결국 "어머니.. 제가 갈께요.."

억지로 가는듯한 뉘앙스..

이렇듯 억지로 찾아가는 남편인데 그렇게 쌩고생을 다 하면서까지 굳이 가야될 이유가 있었을까?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순이가 남편을 많이 사랑했었나 봅니다.

월남에 가기전에 남편이 순이에게 자기를 사랑하냐고 묻지만..

순이는 아무말도 못합니다.

아무 대답이 업자 그냥 돌아눕던 남편..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라는 노래를 수애가 부르는데..

가사를 잘 들어보면.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순이는 남편을 사랑했지만 다른여자가 있다는것도 알고.

뭐 그래서 남편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했었던것 뿐이었다는 얘기지요..

사랑했기 때문에 그 죽을고생을 하면서까지 남편을 만나려 했던것이었습니다.

영화를 대충 본 분들은 첨에 제가 느꼈던 필연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태클을 많이들 걸려할것입니다만..

영화를 잘 보시면.. 순이가 남편을 정말로 사랑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수애라는 배우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딱 한가지 찝찝한게 있네요..

남편을 찾아달라고 미군장교에게 몸바쳐 충성하는 장면..

외 굳이 그 내용을 영화에 집어넣었는지 신경질이 납니다.

평소 좋아하고 애끼던 사람은..

그냥 그렇게 이쁘고 좋게만 보였으면 좋겠는데..

왼 미군에게 몸을 바쳐?

어제 산 하얀 새운동화에 똥물이 튀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잘 나가다가 이 부분에서 욕나왔습니다.

이부분이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이니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님은 먼곳에 ...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한국 | 101| 개봉 2005.10.27

감독 :이계벽

출연 :류승범(구동건), 신민아(장해주)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제목그대로 동화같은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못생긴 얼굴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앞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잘 표현했네요.

안봐도 뻔한 결말이었지만 그 과정은 재밌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앞에 자신을 드러내고 서로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라는 결말은 이미 첨부터 예상됩니다만..

그러면 어떠랴... 재밌으면 그만인것을.. ^^;

류승범의 코믹연기는 특별히 말할것도 없이 아주 웃겨주시고요.

신민아가 이렇게 이쁜지 이영화 보면서 처음 알았네요.

웃는모습에 뻑이 갔습니다.

어쩜 그리 이쁜지.. 아 놔~ 몇일 잠못자게 생겼네.. ㅠ.ㅠ

내용을 잠깐 보자면...

못생긴 얼굴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앞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인지.. ^^;

과거를 생각해보면지레 겁먹고 도전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한번 시도라도 해봤을걸..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후회가 많이 되네요.

후회할 일 만들지 맙시다.

부딛혀보고 도전해봅시다.

야수와 미녀 ..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모험, 액션, 스릴러 | 미국 | 121| 개봉 1993.04.24

감독 :프랭크 마샬

출연 :에단 호크(난도 파라도), 빈센트 스파노(안토니오 발디), 조쉬 해밀톤(로버토 카네사)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1972년 안데스산맥 한가운데에 우루과이대학 럭비팀이 탄 비행기가 추락을 하게됩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눈덮인 산..

조난당한 그들의 72일간의 생존일기..

실제로 있었던 일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정말 저 산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락을 하면서 절반정도의 승객이 죽고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먹을것은 없어지고 시체는 늘어가고...

쫄쫄 굶으면서 더이상은 못버틸 상황..

결국 시체를 뜯어먹는 사람들..

그렇게 근근히 버티다가는 다 죽을 상황을 예감한 그들은 조촐한 원정대를 꾸려 내보냅니다.

그 원정대가 험난한 산을 뚫고 구조요청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결국! 원정대가 구조대를 데리고 조난자들을 구출하러 돌아옵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나네요.

내용자체는 충격적이고 시사하는 바가 컸지만..

감독의 연출력이 조금 허술하다 싶었습니다.

이보다 더 충분히 감동적인 영화로 만들수도 있었을 터인데.

15년전 영화이니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얼라이브 ..그러합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 한국 | 108| 개봉 2003.10.24

감독 :홍기선

출연 :김중기(김선명), 안석환(오태식)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비전향 장기수..

새파란 나이에 감옥에 들어와 호호 할아버지가 되어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지만..

결국 북으로 되돌아가는 김선명 이라는 실존 인물에 대한 영화입니다.

갖은 방법의 회유, 협박, 폭력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전향서를 쓰지 않은 그..

신념이라기 보다는 고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과연 그들이 말하는 대의는 뭐고 자존심은 뭔지..

빨갱이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힌 그들의 가족들은 생각을 않는지..

자신은 신념을 위해 대의를 위해 그런다 하더라도..

그로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은 그에게 무엇인지..

물론 갈등도 많이 했겠지만 결국 대의와 자존심을 선택한것입니다.

그들의 대의와 자존심이 아무리 대단한 것이라 하더라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러나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영화입니다.

한번쯤 봐도 좋을만한 그러한 영화입니다.

선택 .. 그러합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99| 개봉 2004.04.15

감독 :피터 시걸

출연 :아담 샌들러(헨리 로스), 드류 베리모어(루시 휘트모어)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9점(10점만점)


















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은 약간 진부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따듯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왼만하면 로멘틱코미디류는 평점을 짜게 주는데요..

이 영화만큼은 후하게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네 바보형같은아담샌들러와 세계최고의 귀염둥이 드류베리모어..

이 두 배우가 나온다는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을것입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하루밖에 기억을 할 수 없는 비극적인 설정이지만

아담샌들러와 드류베리모어가 아주 행복하고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나갑니다.

영화의 내용은 사실 진부합니다.

뭐 로멘틱코미디류가 대부분 그러합니다만..

이 영화만큼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그렇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울수가 없습니다.

주변 등장인물들도 하나같이 코미디로 무장하고 나타납니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 아주 훈훈한 영화입니다.

로멘틱코미디를 보면서 여태껏 이렇게 집중해서 본 영화가 없었습니다.

사랑하고 싶으신분들.. 사랑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첫키스만 50번째 .. 강추!!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115| 개봉 2003.05.08

감독 :도날드 페트리

출연 :매튜 맥커너히(벤자민 벤 베리), 케이트 허드슨(앤디 앤더슨)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케이트 허드슨.. 역시 최고입니다.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깨물어주고 싶다" 라는 말은 케이트 허드슨을 위해서 만들어진것 같은..

정말 이쁘고 귀여웠습니다.

이렇게 애교떨고 이쁜짓만 하다가도 다른 영화에서는 진지한 연기도 곧잘하고..

완벽해 완벽해~

로멘틱코미디라 영화의 좋고 나쁨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여타의 로멘틱코미디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케이트 허드슨이 "10일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이라는 기사를 쓰기위해 술집에서 남자를 하나 일부러 만납니다.

그 남자를 대상으로 10일안에 차이는 법을 해보려는 것이지요.

근데 그 남자도 아무여자나 유혹할 수 있다며 직장 동료들과 내기를 합니다.

서로 다른이유가 있어 만남을 시작하는데..

로멘틱코미디류의 공식처럼 서로 않좋아지다가 종반부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서로 만나게 되는겁니다.

특별히임팩트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이며

케이트 허드슨의 이쁜면을 너무나도 잘 뽑아낸 영화입니다.

나 이 영화 보면서 캐이트에게 홀딱 반해버렸어요.

이러한 로멘틱코미디류에 정말 잘 맞는 배우인거 같습니다.

뭐 물론 다른 심각한 영화에서도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냅니다.

고로 결론은 케이트 허드슨이 최고다~ ㅎㅎㅎ

귀여운 영화, 깜찍한 영화, 사랑스러운 영화를 찾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드라마 | 미국 | 131| 개봉 2002.10.18

감독 :제시 넬슨

출연 :숀 펜(샘 도슨), 미셸 파이퍼(리타 해리슨), 다고타 패닝(루시)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9점(10점만점)














눈물이 납니다.

오랜만에 안구에 물청소한거 같습니다.

오우~ 숀펜... 역쉬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정말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사람인줄 알 정도로..

연기 정말 끝내줍니다.

아무리 연기자라고 해도 저게 연습한다고 될까싶습니다.

타고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숀펜... 이 영화에서 정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미셸파이퍼도 반가웠고요..

다고타패닝은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지금은 좀 커서 어떨지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의 다고타페닝은 정말 귀엽습니다.

내 딸내미 했으면 좋겠을 정도로 아휴~ 귀여워 죽겠네..

감동적인 영화를 찾으시는분..

울고싶은신 분들..

나른한 일상에 뭔가 임팩트를 기대하시는 분들..

모든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이엠샘 .. 강추!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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