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영국, 캐나다, 루마니아 | 82 분 | 개봉 2008.10.16
감독 :코트니 솔로몬
출연 :도날드 서덜랜드(존 벨), 씨씨 스페이식(루시 벨), 레이첼 허드-우드(벳시 벨)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18세기초의 어느 조용한마을에 재판이 열립니다.
이 제판에서 땅을 돌려받게된 한 아줌마는 동네에 마녀라고 소문이 나있는 여자입니다.
땅은 돌려받았지만 그 땅에서 나무도 베어다 썼다며 벌목값을 달라는 아줌마..
그러나 재판에서는 그냥 땅만 돌려주라고 판결이 내려지고...
재판이 끝나고 그 마녀아줌마는 땅을 돌려줘야될 할아버지에게 악담과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 이후 밤마다 딸의 방에 무엇인가 찾아와 딸을 괴롭힙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딸의 방에 들어가 딸을 괴롭힙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마녀아줌마에게 하녀와 돈을 줘보지만..
마녀아줌마는 그냥 돌려보냅니다.
계속되는 괴롭힘..
끝내는 마녀아줌마를 직접 찾아가 총을 쥐어주며 딸의 저주를 풀어달라합니다.
그러나 그 마녀아줌마의 한마디...
"난 저주를 내린적이 없어! 저주는 니 자신이 내린것이야!!"
마녀아줌마가 저주를 내린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정작 마녀아줌마는 저주내린일이 없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이유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산속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의 모습도 이쁘구요.
귀신이 나오는 영화지만..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요 근래에 이정도로재밌게 본 귀신영화는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인 성향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내용은 특별한 느낌이 없었습니다만..
배우들이 입고나온 고풍스런 의상..
산속에 있는 마을의 모습..
귀신이 찾아와 딸을 괴롭히던 때의 몰입감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여배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알고보니 향수에 나왔던 그 배우네요.
장 그루누이를 피해 도망도망 다니다..
끝내는 죽임을 당해 향수가 되는.. 그 빨강머리 이쁘니 아가씨..
영화가 참 좋았어요.
최고라고 할수는 없지만.. 저는 재미나게 봤습니다.
결말이 조금 허무하다 싶은 반전이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아메리칸 헌팅 ...
추천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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