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영국 | 90분

감독 :숀 호건, 앤드류 파킨슨, 사이먼 럼리

출연 :다니엘 브로클린뱅크, 크리스토퍼 페어뱅크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세가지의매니악스러운 단편을 모은 옴니버스식의 영상입니다.

세 감독들 모두 정상은 아닌 듯.. 기괴하고 음침하고 찝찝하며 인상 써지는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재미라도 있었으면..ㅠ.ㅠ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지만 이러한 기괴하고 이상한 영상을 좋아라 하시는 분들께는 떡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해커도 잔인한 영상을 좋아라 하지만 이 영상은 잔인한 거와는 다른 차원의 그것이었습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드라마 | 한국 | 114분 | 개봉 2012.02.16

감독 :유하

출연 :송강호(조상길), 이나영(차은영)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늑대개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사들 이야기입니다.

심심풀이로 무료할때만 보시기 바랍니다.

반츄.. 하기도 조큼 모자라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SF, 공포, 스릴러 | 독일 , 스위스 | 87분

감독 :팀 펠바움

출연 :한나 헤르츠스프룽(마리), 스티페 에르체그(톰), 마이클 크랜즈(미카)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태양폭풍으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10℃ 이상 올라가는 바람에 물이 다 말라버려동식물은 몰론이고 인간들까지 죽어나가는 상황..

그 와중에 물을 찾아 길을 가는 한 무리가 있었으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인간사냥을 하던 또다른 무리에게 잡히게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었네요.. 오랜만에 슬슬 쪼이는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태양폭풍에 의한 지구온난화라는 소재로 초반의 재미를 이어가다,

중 후반부터는어쩌면 진부하다고도 할 수 있는식인무리에게 잡혀간 주인공들의 탈출극을 보여줍ㄴ다.

그렇지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불만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최고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미나게 볼만한 영상이었습니다.

츄천해봅니다.

추천!

추신 : 이야기는 자극적이라 할지라도 유럽영화이다보니 그 자극적임의 농도는 짙지 않습니다. 그래도 잼나요~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범죄, 스릴러 | 미국 | 108분

감독 :럭키 맥키

출연 :숀 브리저스, 폴리애너 맥킨토시, 안젤라 베티스, 로렌 애슐리 카터, 마르시아 베넷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총 한자루 둘러메고 숲속으로 사냥을 떠나는 변호사 아저씨..

똘래똘래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목욕하던 암컷 짐승을 하나 발견.. 결국 그 짐승을 잡아 창고에 묶어둡니다.

그리고 식구들을 모두 창고로 불러모아 그 짐승을 소개해줍니다.

이 짐승은 어릴때 숲속에 버려저 늑대에 의해서 키워진 듯.. 말도 못하고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그녀에게 말도 가르치고 목욕도 시켜주고.. 하지만 폭력은 일상이고 딸내미까지 임신시킨 인간말종인 이 남자는 밤 늦게 몰래 창고로 들어가 ..ㅠ.ㅠ

그리고 이 남자를 꼭 빼닮은 아들내미..

결국, 부모가 집을 비웠을때 그 아들내미도 창고로 들어가 뺀찌로 젖꼭지를..ㅠ.ㅠ

남편의 폭력을 그동안 참고 살았던 엄마는 아들내미의 싸이코 짓을 보고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딸내미들을 데리고 떠나겠다 선언하게 되고.

이에 격분한 남편은 엄마를 때려눕히고 집에 찾아 온 딸내미의 담임 여교사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데..

과연, 이 개막장 남편과 아들내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잔인한 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관람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후반부에 물고 뜯는 장면이 있습니다.

근데, 막내 딸내미가 참 귀여웠어요. 어릴적의 다코타 패닝을 보는 듯 했네요..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한국 | 91분 | 개봉 2012.03.15

감독 :박성수

출연:정애연(수진의 동생, 혜림), 이지혜(수진), 김진근(병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한 남자를 사랑한 혜진과 수림..

그 남자의 제사날에 묘비를 둘러보고 돌아가던 중, 보스를 밀항 시키려던 나이트클럽 삐끼 '병헌'을 차로 치게 되는데..

죽은줄로만 알았던 '병헌'이 깨어나 두 여인을 데리고 보스와의 접선장소로 향하는데..

그곳에는 칼을 맞아도 총을 맞아도 죽지않고 평소 인육을 즐기는 괴물이 살고 있었으니..

이 세사람과 괴물의 막장 혈투..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샾의 '이지혜'님이 극중 '혜진'역할로 주인공을 하고 계시네요.

나머지 두 주인공 정애연(수림), 김진근(병헌)님과 다르게 다소 많이 부족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가끔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재미나기도 했어요.

열심히 하는데 잘하지 못하는.. 그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재미났습니다. ^^

그리고 '이지혜'님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오시는 두분은 tv나 영화에서 종종 봐왔던 분들인데..

두분이서 결혼을 하셨네요.. 정애연님과 김진근님께서 12살의 띠동갑을 넘어 결혼에 성공하셨습니다.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한 것인지.. 애 먼저 갖고 나중에 결혼하기로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이 많은 미혼자로서.. 나도 속도위반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잠시 고민을 해 보았네요.

킬링타임용으로 던저봅니다.

참고로 '노르웨이의 숲'과 비슷한 설정과 퀄리티이지만.. 재미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판타지, 공포 | 프랑스 | 88분

감독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줄리엔 모리

출연 :베아트리체 달, 카트린느 야곱, 클로이 콜루드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간호 실습생인 아가씨가 식물인간 할머니 집에 실습하러 갔다가 그 집안에 보물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결국,남친과 친구를 데리고 그 보물을 털로밤중에 몰래할머니 집으로 들어갔다가 피를 보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할머니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조금.. 심심한듯.. 무료한듯.. 그랬습니다만..

집안으로 들어간 이후 벌어지는 시츄에이션은 동화적이면서도 으스스 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네요.

'인사이드' 라는 공포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를 연출한 두 감독이 다시 이번에 '리비드' 라는 이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인사이드' 에서의 대바늘로 쑤시고, 가위로 쑤시고.. 생사람 배를 째서 아이를 꺼내가고.. 하던 그런 잔인함을 약간 기대를 하면서 보았는데요.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이 있긴 했습니다만 기대에 조큼 못 미치네요.

그러나 대저택에서의 으스스한 분위기는 나름 이쁘게 잘 보았네요..

추천하지는 않겠지만 시간 되는 분들은 킬링타임용으로 한번 봐도 무방할 듯 하네요.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액션, 판타지, SF, 공포 | 미국 | 88분 | 개봉 2012.02.22

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셀린느), 인디아 아이슬리(이브), 테오 제임스(데이빗), 마이클 엘리(세바스찬 형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12년만에 실험실에서 깨어난 셀린느..

깨어나 보니 라히칸과 뱀파이어 두 종족을 인간들이 발견하고 대부분 다 잡아죽인 상황인데..

살아남은 몇몇 뱀파이어들은 지하에 숨어들어 인간을 피해 비굴하게 살고 있고 반대로 라히칸들은 신분을 속이고 인간들 사이에 숨어들어 사는데..

라히칸들이 점령한 실험실에 잡혀있었던 셀린느와 마이클(셀린느 남친:라히칸과 뱀파이어 혼혈족) 그리고 그들의 딸내미 이브..

라히칸들이'이브'를 라히칸 종족의 번영을 위한 실험도구로 사용하려 납치해 가고..

결국 셀린느가 딸내미 '이브'를 찾아 나서면서 라히칸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3편에서 셀린느가 보이지 않아 엄청 실망했던저로서는 참으로 반가운 영상이었습니다.

3편은 셀린느를 위한영상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역시.. 언더월드 하면 셀린느지요.

가죽재킷과 가죽바지에가죽 롱코트.. 스피디한 액션에 정말 멋지네요.

첨부터 끝까지 셀린느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이어집니다.

눈이 호강했어요.

1,2,3편을 안보신 분들도 보는데 불편함이 없게 영화 시작할때 셀린느의 목소리로 그동안의 스토리를 나레이션 해주기도 하네요.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셀린느는 정말 최고네 최고.

츄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스릴러, 공포, SF | 미국 , 독일 , 캐나다 | 110분 | 개봉 2012.05.10

감독 :자비에르 젠스

출연 :로렌 저먼(에바), 마일로 벤티밀리아(조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핵폭발이 있은 후 한 건물에 갖힌 8명의 사람들.. 졸지에 강제합숙을 하게 되고..

마침 건물 관리소라 먹을 것도 좀 있고 해서 불안하긴 했지만 큰 소란없이 구조대를 기다리지만.

철문을 뚫고 들어온 사람들은 그들을 구조하러 온 사람들이 아닌 듯 일행이었던 소녀를 붙잡아 가버립니다.

단체로 맨붕상태가 지속돼고 먹을 것도 점점 떨어저 가고.. 살기위해, 또는 삶을 포기한 듯 막장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

서로 괴롭히고 죽이는 살육의 시츄에이션을 연출해 내는데..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시간 가까이 되는 조금 긴 러닝타임이었지만 지루한 느낌 없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아가씨 '에바'가 조금 더 빨리 대담하게 결단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그 빡빡이 두 놈들의 못된 짓에 인상이 저절로 써지기도 하였지만..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위한 도구로서 밥값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도데체 요즘에 볼 영화가 없어서 추천을 받고서 본 영화였는데..

나쁘지 않았네요..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저도 이 영화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SF, 액션, 모험 | 한국 | 112분 | 개봉 2011.08.04

감독 :김지훈

출연 :하지원(차해준), 안성기(이정만), 오지호(김동수), 박철민(도상구), 송새벽(고종윤)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7광구의 석유시추선에서 파내라는 기름은 안파내고 물고기를 괴물로 키워 다 뒈지고한명만 살아남는다는 그런 스토리였습니다.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이야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허접한 연기를 보여줄 사람들이 아닌데..

희한하게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들처럼 뭔가 어색하고 오바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실체가 없는 가상의 괴물을 상대로 혼자서 뻘쭘하게 연기해야 하는경험이 적은 탓이 큰것 같습니다.

괴물이야 나중에 CG로 처리한 것일테고 촬영은 연기자 혼자서 해야 하니.. 이해는 합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영화가 거의 없는 관계로 연기자들도 처음 경험하는유형의 연기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사도 뭔가.. 허접하다는 느낌이 많네요.

작가가 석유시추선의 상황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고.. 실제 석유시추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을제대로 취재하지도 않은 듯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뭔가.. 휑~ 하니 허무하다는 느낌이네요..

이러한유형의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연기자들도 경험이 쌓이게 되면 그때가 되면 재밌는 영화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추천하지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캐나다 | 116분 | 개봉 2012.02.16

감독 :조 카나한

출연 :리암 니슨(오트웨이), 프랭크 그릴로(디아즈), 더못 멀로니(탈겟), 달라스 로버츠(헨드릭)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눈으로 덮힌 허허벌판에 추락한 비행기 한대..

살아남은 사람들 하나둘씩 기어나옵니다. 머리수를 세어보니 총 7명..

어리버리 시간 보내다 하루를 넘기고.. 늑대들의 출몰을 우려해 그곳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 무리에서 대장노릇을하는 아저씨(리암 니슨)는 추락한 근처가 늑대들의 나와바리(본거지 근처)임을 알고 그곳을 벗어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늑대들의 나와바리를 피하고자 길을 떠났으나 그들이 마지막에 도착한 곳이 바로.. 늑대들의본거지였다는..

살기위해 길을 떠났지만 무덤자리를 보러 간 것이었다는..

'니기미' 라고 욕나올 상황에처한 주인공 아저씨..

칼과 유리병을 손에 묶고 늑대무리와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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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눈밭인 풍경이 시원하네요.. 아주 시릴정도로 시원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스릴러라는 장르라고 하기에는 그 긴장감이 그리 높지는 않네요.

영화적인 재미보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결국 모두들 늑대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살려고 애쓰다죽는 사람, 그냥 자다가 죽는 사람,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 등등

죽음에 이르는 여러가지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죽음은어떨것 같으신지.. 죽음이 아니라 살다가 닥치는 고난, 역경이라면..

그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이실런지.. 끝까지 뻐팅기고 이겨낼건지, 어려움이 닥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당할건지, 미리자포자기 할 것인지..

정답은 없고 선택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어떻게받아들여야 한다는정답은 주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죽기때문에 어떤 선택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어떠실 것 같으세요?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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